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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도서] 말의 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책

creamkj 2024. 8. 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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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도서] 말의 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책

 

 

 

6~7세 추천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 김지연 옮김/ 책속물고기 펴냄

고 녀석 맛있겠다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의 작품으로, 나와 이웃을 살리는 힘 있는 말들을 아름답게 소개해 주는 그림책이다.

끈기, 감사, 배려 등 주인공 눈썹 아저씨의 일상 속에 녹아 있는 긍정과 배려의 말이 모두에게 힘과 행복을 전해 준다는 이야기이다. 작은 말 한마디로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삶에 대한 조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나쁜 말 먹는 괴물

카시 르코크 글/ 상드라 소이네 그림/ 김수진 그림/ 그린북 펴냄

나쁜 말을 먹는 괴물이 나를 따라다닌다. 나의 나쁜 말을 먹고 괴물이 점차 커지자 친구들도 나랑 놀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제 그만 나쁜 말을 먹는 괴물을 떠나보내기로 하고 친구들에게 상냥하게 대하자 친구들이 나에게로 돌아온다.

자연스럽게 나쁜 말이 안 좋은 것이라고 인식하게 하여 나쁜 말을 쓰는 습관을 고치고, 바르고 곱고 상냥한 말을 쓰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그림책이다.

 

 

 

초등 1~2학년 추천

 

말의 형태

오나리 유코 글·그림/ 허은 옮김/ 봄봄출판사 펴냄

만약 말이 눈에 보인다면 어떤 모양과 어떤 색일지, 말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좋은 점은 무엇인지, 말이 지닌 힘과 말이 상대방과의 관계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 준다.

여러 감정이 담긴 말, 말속에 남긴 풍경과 온도를 상상해 보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다양한 상상과 생각을 통해 말의 중요성과 말이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알쏭달쏭 관용 표현

곽영미 글/ 김무연 그림/ 한솔수북 펴냄

김칫국 마시다’, ‘코가 높다’, ‘어깨가 무겁다’, ‘발등에 불 떨어지다처럼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쓰이지만 뜻을 모르면 알아듣기 어려운 관용 표현을 소개한다. 관용표현을 세 개씩 분류하여 만화 컷으로 재미있게 사례를 들고 그 뜻을 설명해 준다.

세 개의 관용표현이 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소개되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관용표현의 사용을 통해 일상 대화에서의 표현 능력을 높이고 상황에 적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등 3~4학년 추천

 

서로서로 통하는 말

박은정 글/ 이주희 그림/ 개암나무 펴냄

말말이와 잘통이는 상황에 맞게 공손하고 분명하게 자기 뜻을 말한다. 반면에 왁살이와 불퉁이는 말로써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든다. 밥 먹을 때, 제안할 때, 거절할 때, 전화할 때 등 일상적인 대화에서 네 명의 친구들이 어떻게 다르게 말하는지 비교하면서,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 알맞은 인사말과 높임말, 대화 표현을 배울 수 있다.

만화와 네 명의 캐릭터가 등장하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매 장마다 읽은 내용을 퀴즈로 확인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

 

 

욕 좀 하는 이유나

류재향 글/ 이덕화 그림/ 위즈덤하우스 펴냄

욕 좀 하는 이유나는 영국에서 전학 온 호준의 욕설 때문에 속상한 소미로부터 욕을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창의적인 욕을 만들기 위해 유나는 호준에 대하여 조사하고, 사전을 찾으며 욕을 만들고 연습한다.

유나는 호준과 욕설로 한 판 겨루기를 하여 이기지만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욕으로 세 보이려는 세 친구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주고, 자신이 사용하는 말과 언어습관을 돌아보는 기회를 준다.

 

 

거짓말 뽑는 치과

고수산나 글/ 홍찬주 그림/ 책딱지 펴냄

이를 뽑으러 악어새 치과에 혼자 가게 된 하준이는 마녀처럼 생긴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이를 뽑으면서 거짓말도 같이 뽑겠다고 말을 듣는다. 평소 세 보이기 위해 거짓말과 욕설을 했던 하준이는 치과에 다녀온 후로 못하게 된다. 하준이는 다시는 치과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얼마 후 제 발로 치과를 찾아간다.

센 척하기 위해 무조건 나쁜 말을 따라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타인의 마음도 아껴줘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바른 언어 습관의 중요성과 함께 거짓말과 욕설이 왜 나쁜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이다.

 

 

 

초등 5~6학년 추천

 

우리 세상의 기호들

유다정 글/ 이현진 그림/ 논장 펴냄

세상 모든 것은 다 기호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기호가 포함하는 범주는 매우 넓고 다양하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교통 표지판을 비롯하여 픽토그램, 지도 기호, 문자 언어, 종교적 상징 등도 모두 기호라고 할 수 있다.

기호의 기원과 발전 과정부터 다양한 기호의 특징과 의미를 살펴보고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어린이에게 다소 어려운 주제일 수 있지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 주고, 강력한 의사소통의 수단인 기호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잘 풀어낸 책이다.

 

 

돼지 왕국

이영은 글/ 유시연 그림/ 별숲 펴냄

친구 나현지를 나돼지라고 놀리는 태훈이는 엄마를 따라 정육점에 갔다가 같은 반 현주를 통해 친구를 놀렸다는 것을 엄마에게 들키게 된다. 어느 날 태훈이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간 돼지 왕국에서 돼지들의 여왕이 된 현주를 만나 벌을 받게 되면서 그동안 자신이 잘못했던 일을 반성한다.

이름이나 외모로 친구를 놀리면 안 된다는 것과 잘못을 했을 때는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장난으로 친구를 놀렸어도 친구가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폭력이라는 것을 짚어 주는 동화이다.

 

수상한 언어의 세계

캐서린 햄 글/ 김영선 옮김/ 토토북 펴냄

말의 기원부터 문자의 탄생,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과 동물들의 언어까지 신기한 언어의 세계를 알 수 있도록 1장에서 언어 이야기’, 2장에서 말하지 않고 말하기’, 3장에서 으르렁, 찍찍, 동물들도 말을 해!’로 구성하여 말에 관한 45가지 궁금증을 풀어낸 책이다.

우리말 예시를 더해 원서에 나오는 표현으로 이해하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글자를 섞거나 낱말의 자리 바꾸기, 띄어쓰기 등 다른 단어를 찾아내는 말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언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출처-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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