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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우주 쓰레기… 태우고 날려보내고 포획한다 ‘우주 잔해 제거’시장 선점 경쟁 치열 우주비행사가 인공위성 잔해와 충돌하는 사고를 다룬 영화 ‘그래비티’는 이미 현실이 됐다. 우주를 떠도는 오래된 로켓 부품, 인공위성 충돌에 의한 파편 등 이른바 ‘우주쓰레기’가 지구 궤도에서 또 다른 충돌 사고를 일으키거나 땅으로 떨어져 인명 피해를 초래할 위험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주 잔해를 제거하는 기술 개발 경쟁도 치열하다. 우주쓰레기를 포집해 처리하거나 아예 우주 반대편으로 날려버리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아예 인공위성의 주요 부품을 나무로 만들어 대기권에서 잘 탈 수 있도록 발상을 전환한 기업도 등장했다. 일상 위협… “2년마다 사상자 발생”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토성 '작은 달'에 생명체 찾으러 2040년 탐사 떠난다 토성 위성 중 하나인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사는지 확인하기 위한 탐사가 2040년 시작될 예정이다. 가디언 등 1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지구에서 토성까지 약 16억km를 가로질러 엔셀라두스를 탐사하는 로봇 탐사선을 보내는 임무를 계획하는 데 착수했다. 지름이 약 500km에 불과한 엔셀라두스는 비교적 최근까지 태양계에서 크게 흥미로운 위성은 아니었다. 토성의 궤도를 도는 146개 위성 중 하나였다. 하지만 엔셀라두스가 태양계 내 천체 중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꼽히면서 천문학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엔셀라두스에는 물을 분출하는 간헐천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으며 프로판, 에탄올 등 복잡한 ..
달이 사라진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오랜 세월 지구와 함께 해 온 달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지구의 위성인 달이 사라질 경우, 지구에 발생할 수 있는 일을 가정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장 큰 혼란 중 하나는 해안 생태계를 담당하는 조수가 사라지는 것이다. 물이 빠진 조간대에서 생활하던 해양 생물은 죽거나 바뀐 환경에 적응해야 하며, 식량을 조간대에 의존하던 주요 생태계의 붕괴가 예상된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3 가량이 바다에서 약 50km 이내에 살고 있으며, 약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조간대에 식량을 수확하거나 조달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생태계의 붕괴는 해안 지역 사회에 재앙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수는 바다의 열 조절에 아주 중요한 역..
2023년 우주 탐사 주요 성과는? 인도의 달 남극 탐사선 착륙 성공부터 베누 소행성의 샘플을 얻기까지, 2023년 인류의 우주 탐사 주요 성과 정리 2023년, 인류의 우주 탐사 우리 인류는 여전히 지구와 태양계, 그리고 우주를 자세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인류는 계속 우주로 나가려 하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당장 먹고사는 문제 조차 해결되지 않은 나라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국가들은 어마어마한 자본을 투자하며 앞다퉈 우주로 나가려고 하고 있다.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류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인류는 단 한 가지 질문에 대답하려 끊임없이 노력해왔는데, 이는 바로 ‘우리는 누구인가?’이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우리의 기원을 알아야 하고..
태양계와 행성들 우주에 대한 정보는 우주선과 우주인도 있지만 태양계와 행성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주 먼 거리에 있지만 태양계와 '우리은하'라는 이름으로 묶여 친근한 느낌이 드는 존재이지요. 알면 알수록 신비하고 매력 있는 행성들의 이야기입니다. 태양계와 요일의 이름 우주에는 수천억 개나 되는 별들의 무리가 있는데, 이 무리를 ‘은하’라고 합니다. 그중 태양과 지구가 속한 별의 무리가 ‘우리은하’랍니다. 우리은하 안에는 태양과 태양 주변을 도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8개의 행성이 있는데요. 이 행성을 태양계라고 합니다. 태양의 힘이 미치는 8개의 행성 가족인 거죠. ● 행성과 항성?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를 항성이라고 하고, 스스로 빛을 낼 수 없는 천체를 행성이..
태양계에 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태양계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다 광활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할까? 한적한 시골 마을이나 빛 공해가 없는 장소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금세라도 별이 쏟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에는 자그마치 600해(1경 * 10,000)개 이상의 별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전 세계 모든 해변과 사막에 있는 모래 알갱이의 수보다 최소 몇 배는 많은 숫자이다. 우주는 단언컨대 우리가 상상하는 크기와 비교도 안 될 만큼 크다. 과연, 이 광활하고 넓은 우주에 오직 지구에만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Carl E. Sagan) 역시 이 넓은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일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
생명체 거주 가능 외계행성 찾기, 금성이 알려준다 ‘지상낙원’이 변화무쌍한 ‘불지옥’으로 밝혀지기까지…금성 탐사의 과거‧현재‧미래 60여 년 전에만 해도 인류는 금성이 지구의 열대 기후를 가진 행성일 것이라고 상상했다. 금성은 크기와 질량이 지구와 비슷하고, 태양으로부터 떨어진 거리도 유사해서 지구의 ‘쌍둥이 행성’으로 불린다. 게다가, 지구와 같은 암석형 행성이다.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그러던 1962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마리너2’ 탐사선이 금성을 근접 통과하는 과정에서 금성 대기가 뜨거울 수 있다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후 구소련(러시아)의 베네라 탐사선 등 잇따른 탐사를 거듭한 끝에 금성이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불지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금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