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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디저트 성지 예고"…8년 만에 확 바뀐 뚜레쥬르 'TLJ’ 팻네임 'TLJ' 도입…전통 빵집 이미지 탈피하고 영타깃 공간으로 탈바꿈2030 학생·직장인 고객 발길 줄이어…신규 BI 적용 매장 순차 확대 계획 "영 타깃 브랜드로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글로벌 시장에서도 힘 있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전체적인 비주얼라이징도 강화했습니다."(김정임 CJ푸드빌 마케팅 팀장) 신논현역 도보 2분 거리. 뚜레쥬르를 상징하는 초록색 외관과 큼직한 새 로고가 새겨진 간판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작은 쉼터 같은 모습이었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새롭게 단장한 뚜레쥬르 매장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한 번씩 바라보며 발길을 멈추곤 했다.16일 뚜레쥬르가..
하얀 겨울옷 갈아입는 한라산 '첫눈'.. 상고대까지 활짝 제주 한라산이 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겨울 손님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아침 한라산에 올가을 첫눈이 내리면서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뚝 떨어진 기온에 얼음꽃이라고도 불리는 상고대까지 활짝 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제주 산지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해발고도 1,100m 이상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5~15㎝입니다.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우박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지에는 초속 25m가 넘는 강..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 안녕하세요, 여러분!오늘은 여러분께 부산에서 전시 중인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 작가전에 다녀온인코드의 CSO 그리고 가수 겸 연기자인 "김재중"과 인코드 첫 그룹인 "세이마이네임" 얘기를 살짝 전해드릴게요. "단순히 아름다운 사진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글라스 구르,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관장 -" "함께 GREEN 지구"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우리만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모든 생명이 같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우리에게도 삶이 있고생명이 있는 모든 동물과 식물들에도 삶이 있죠 초록의 지구, 많은 생명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같이 노력해 보아요! 글: iNKODE ..
눈여겨본 드라마·영화 속 장소 실제 경험… 가볼 만한 스크린투어리즘 명소 ◆경기=최근 한국 드라마로 가장 주목받은 동네를 꼽으면 단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일 것이다. 낮은 빌라와 예쁜 골목이 있는 아기자기한 동네는 ‘선재 업고 튀어’(2024), ‘그 해 우리는’(2021) 주인공들이 사는 곳으로 TV에 등장했다.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을 여는 내용의 김영철 주연 드라마 ‘가화만사성’(2016)은 실제로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촬영했다. 동양정원의 고즈넉함과 서양정원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파주 벽초지수목원은 ‘호텔 델루나’(2019)의 꿈속 장면에 등장하며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폐역이 된 간이역 양평 구둔역은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과 수지가 과제를 하러 방문했던 곳이다. ..
꽃으로 뒤덮인 도시에 몰려든 사람들 과테말라 안티구아 꽃 축제의 진풍경 축제를 위해 밤을 새우는 도시, 안티구아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한 과테말라 안티구아의 도심으로 나섰다. 온 도시가 꽃향기로 가득했다. '꽃축제(Festival de las Flores)' 때문이다.루이스 캐럴의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한 올해의 꽃축제는 11월 16일과 17일, 주말이었다. 이 '꽃축제'는 2017년 처음 시작되어 2019년에 11월을 '꽃의 달(el Mes de las Flores)로 선언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다. 3회 때인 2019년의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것을 시작으로 테마축제로 전환했다. 도심은 모든 도로의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거리와 집들은 생화로 장식된다.안티구아는 건기(11월..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막 제주감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과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1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했다. 제주도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19일까지 7일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농업인, 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도립무용단 주제공연, 평화후원금 전달, 주제영상 상영, 평화의 종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감귤 조수입 1억 3,248억 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도 1조 300..
강원 원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800년 세월 품은 황금빛 1년에 단 2주만 볼 수 있 천연기념물 167호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황금빛 은행잎’에 햇빛이 반사되어 눈이 부셨다. 은행나무 가지들이 사방으로 퍼져 웅장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가지는 부러질 염려가 있어 받침대를 설치했다. 논밭 한가운데 홀로 서 있는 모습이 신비감을 더했다. 2024년 11월6일 오후 높이 34.5m, 몸통 둘레는 16.9m에 이르며, 수령이 800~1천 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반계리 은행나무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황금빛 은행나무를 본 방문객들의 입에서는 “와, 멋지다!”라는 찬사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늦가을의 장관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
정수사(강화)인천 강화군마니산 동쪽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상세정보강화도 마니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정수사(精修寺)는 신라 선덕여왕 8년(639) 회정선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등사, 보문사와 더불어 강화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참성단을 참배한 회정대사는 마니산의 동쪽 지형을 보고 불자가 삼매 정수할 곳이라 하여 절을 짓고, 정수사란 이름을 지었다. 이후 조선시대 세종 5년(1423) 함허대사가 다시 지었는데, 건물 서쪽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것을 보고 이름을 정수사(精修寺)에서 정수사(淨水寺)로 바꾸었다고 전한다. 헌종 14년(1848)부터는 비구니 스님들이 살면서 중수, 중창을 거듭했고 탱화를 봉안하며 절을 가꾸었다. 대웅보전은 1957년 보수 공사 때 숙종 15년(1689)에 적은 상량문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