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막... 화려한 여정 끝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막... 화려한 여정 끝난다

 

 

 

 

14일 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하얼빈에서의 모든 여정이 끝난다.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폐회식을 개최한다.

 

 

폐회식을 끝으로 아시안게임은 막을 내린다.

 

7일 시작했던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8년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 게임이었던 만큼 선수들의 열정도 여느때보다 뜨거웠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는 총 34개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종목은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6개로 구성됐으며, 11개 세부종목에서 총64개 메달을 바라보며 경기에 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총 2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13일까지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는 성적표를 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메달 종합 2위를 확정지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은 남녀 컬링과 아이스하키 경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은 컬링 남녀 동반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하고 있다.

 

한편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오전 11시부터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신아일보] 강성은 기자

51win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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