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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불러온 독서 열풍…‘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도 부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출판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을 불러왔던 ‘느낌표-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웹 예능으로 부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 속 코너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웹 예능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방송가 한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일고 있는 독서 붐을 이어가기 위해 MBC와 교보문고가 협의 하에 진행 중”이라며 “관련 팀에서 웹 예능을 기획하고 있는 단계로 공개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1년 11월 ‘느낌표’의 한 코너로 시작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는 2003년 11월까지 2년간 25권의 책을 소개했다...

노벨상 특별사면 … 서울도서관, 책 연체기록 없애준다 한강 노벨상 시상식 열리는내달 10일 대출연체 사면 검토반납 유도하고 책 읽기 권장 서울시가 다음달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도서 대출 연체 사면'에 나선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연체 반납한 시민에 대한 대출 중단 페널티를 면제해주는 식이다. 또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다음달 10일엔 서울도서관에서 '세계노벨문학축제'를 연다. 조용하기만 했던 도서관을 떠들썩한 노벨문학 토론회 장으로 바꿔 보겠다는 계획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시청 인근 서울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한 후 연체 반납한 시민에게 부과하고 있는 도서 대출 중지 조치를 다음달에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도서관은 도서 연체 반납 시 대출 권수에 연체..

공공도서관은 변신 중 “도서관은 아이, 청소년, 어른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다 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인구가 적고, 문화적으로 조금 낙후된 면이 있는 곳에서 더 유용하죠. 아이가 어리니 아빠와 같이 지내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따라왔는데, 정말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어요. 이제 떠나야 해서 아쉽고, 그래서 인제 오기를 겁내는 이들에게 오면 좋다고 많이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지난 2월 1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기적의도서관에서 만난 정선정씨는 이날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찾았다. 정씨는 군인인 남편의 부임지인 이곳으로 1년 전 이사와 이제 곧 떠난다.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가겠네’라는 옛말에 남편을 따라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와보니 인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