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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작은 달'에 생명체 찾으러 2040년 탐사 떠난다 토성 위성 중 하나인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사는지 확인하기 위한 탐사가 2040년 시작될 예정이다. 가디언 등 1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지구에서 토성까지 약 16억km를 가로질러 엔셀라두스를 탐사하는 로봇 탐사선을 보내는 임무를 계획하는 데 착수했다. 지름이 약 500km에 불과한 엔셀라두스는 비교적 최근까지 태양계에서 크게 흥미로운 위성은 아니었다. 토성의 궤도를 도는 146개 위성 중 하나였다. 하지만 엔셀라두스가 태양계 내 천체 중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꼽히면서 천문학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엔셀라두스에는 물을 분출하는 간헐천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으며 프로판, 에탄올 등 복잡한 ..

우리가 팬데믹의 기원을 찾는 이유 [세계는 지금] COVID-19의 기원은? 실험실 유출? 자연 발생? COVID-19: 팬데믹의 기원을 찾는 과학자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발한 팬데믹이 전 세계를 봉쇄한 지도 벌써 4년이나 지났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대시보드에는 매달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건의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주변에서는 여전히 계절이 지남과 동시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결론이 없다. 수많은 루머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코로나를 일부러 퍼뜨린 후 백신에 칩을 심어서 인간을 조종한다는 황당한 루머에서부터 중국 화난 시장에서의 자연 발생성 및 동물..

남성이 여성보다 일찍 사망하는 이유 인류의 영원한 미스테리 - 남성과 여성의 기대 수명 격차 ✅ 남성과 여성의 기대 수명 일반적인 양로원이나 고령의 그룹을 둘러보면 성비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일반적으로 남성이 드물기 때문이다. 이처럼 남성이 여성보다 일찍 사망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며, 전세계의 통계 수치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독일에서 남성의 평균 기대 수명은 78세를 조금 넘긴 반면, 여성의 기대 수명은 82.8세였다. 미국의 경우 2021년 여성의 평균 기대 수명은 약 79세인 반면 남성은 73세를 조금 넘은 상태이다. 이 5.8년의 격차는 1996년 이후 가장 큰 수치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 역시 1970년 이후 ..

투명한 유리개구리, 간에 적혈구 숨겨 밤에 '사라진다' 유리개구리 무리는 그들이 자고 있는 잎사귀로 위장합니다. 유리개구리는 잠들면 사라집니다. 무성한 잎 위에 자리 잡은 개구리 의 밝은 녹색 등은 바로 조화를 이루며 아랫배의 붉은 색조는 빠르게 투명해집니다. 과학 저널의 새로운 연구에서 북부 유리개구리(Hyalinobatrachium fleischmanni)는 적혈구의 거의 90%를 순환에서 제거하고 간으로 채워서 이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견은 유일한 투명한 육지 동물 중 하나가 피를 숨기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정말 투명해지고 싶다면 적혈구를 숨겨야 합니다." 연구 공동 저자인 Sönke Johnsen 이 말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듀크 대학의 생물학 교수는 라이브 사이언스에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