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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화학자 탄생하려면 인간이 ‘문법’ 가르쳐 줘야 화학 연구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난 계산화학 모르는 길을 찾아갈 땐 내비게이션부터 검색한다. 내비게이션이 없을 때는 지도를 썼다. 지도도 없을 때는 주먹구구로 찾아갔다. 원하는 물질을 생성하기 위한 화학 연구의 여정도 ‘길 찾기’처럼 발전했다. 수만 번의 실험을 반복하며 ‘우연한 발견’을 기다리던 때를 지나, 이론을 바탕으로 화학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경우를 추려 실험을 진행하게 됐다. 그리고 현재의 화학은 ‘계산화학’이란 내비게이션을 쓴다. 지난 24일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과학미디어아카데미’의 연사로 선 백무현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부연구단장은 화학 연구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난 계산화학이 걸..

보이저 1호, 너 잘 지내고 있구나? 보이저 1호, 심우주에서 또 한 번 판독 가능한 데이터를 전송하다 창백한 푸른 점 “That’s here. That’s home. That’s us. On it, everyone you love, everyone you know, everyone you ever heard of, every human being who ever was, lived out their lives. The aggregate of our joy and suffering, thousands of confident religions, ideologies, and economic doctrines, every hunter and forager, every hero and coward, every..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연구 진전에도 큰 비판을 받고 있는 이유는? 전문가들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심각한 윤리 문제가 있다" 영화 매트릭스가 현실이 되다 사람의 뇌 속에 컴퓨터를 집어넣다니, 이건 공상 과학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로 느껴진다. 우중충했던 지난 세기말, ‘매트릭스’라는 희대의 명작 영화가 나왔을 때만 해도 그저 먼 미래로만 느꼈던 상황이 지금은 현실이 되고 있다. 관련 학계와 해당 기업들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보다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 Computer Interface)’ 장치 개발에 온 노력을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 역시 해당 연구에서 큰 진전을 보이며 ..

우주 차단막으로 태양열 막기…뜨거운 지구 구할까 이스라엘 연구팀, 3년 내 시제품 발사 우주공간에 거대한 차단막을 띄워 지구로 전달되는 태양 에너지를 줄이는 프로젝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구 온도를 낮추는 것이 목표다. 문제는 거대하고 무거운 차단막을 우주로 발사하는 과정이다. 앞선 연구에 따르면 우주공간의 차단막이 태양열을 2%만 차단하더라도 지구의 온도는 섭씨 1.5도 하락하게 된다. 이 같은 아이디어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허무맹랑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각국의 연구진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내놓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과대 연구팀은 차단막의 시제품을 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아이디어는 태양과 지구 사이의 중력 평형..

지구에 있는 물, 어디서 왔을까? 소행성의 풍부한 물 지구로 이전 가능성 높아 지구 표면의 약 70%가 물로 덮여 있다.이 물을 모두 합하면 약 13억 3000만㎦에 달한다. 또 지구 내부의 흙이나 바위 속에는 약 820만㎦의 물이 지하수 형태로 스며들어 있다.18일 ‘아이리쉬 이그재미너(Irish Examiner)’에 따르면 그동안 과학자들은 이 엄청난 양의 물이 어디서 생성돼 어떻게 지구상에 존재하게 됐는지 그 과정을 밝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구 생성기에는 고열로 물 존재하지 않아 그동안 과학자들은 지구에 엄청난 냥의 물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중 약 97%가 소금물이며 바다에 모여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나머지 3%는 강이나 호수, 연못, 지하수, 빙하, 그리고 공기 중에 떠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