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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우주 쓰레기… 태우고 날려보내고 포획한다 ‘우주 잔해 제거’시장 선점 경쟁 치열 우주비행사가 인공위성 잔해와 충돌하는 사고를 다룬 영화 ‘그래비티’는 이미 현실이 됐다. 우주를 떠도는 오래된 로켓 부품, 인공위성 충돌에 의한 파편 등 이른바 ‘우주쓰레기’가 지구 궤도에서 또 다른 충돌 사고를 일으키거나 땅으로 떨어져 인명 피해를 초래할 위험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주 잔해를 제거하는 기술 개발 경쟁도 치열하다. 우주쓰레기를 포집해 처리하거나 아예 우주 반대편으로 날려버리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아예 인공위성의 주요 부품을 나무로 만들어 대기권에서 잘 탈 수 있도록 발상을 전환한 기업도 등장했다. 일상 위협… “2년마다 사상자 발생”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야광등처럼 빛나는 고리…제임스웹이 본 토성 근적외선카메라로 첫 촬영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이 근적외선으로 야광등처럼 밝게 빛나는 고리에 둘러싸인 토성을 포착했다. 근적외선카메라로 토성을 촬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의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가 30일(현지시각)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밝게 빛나는 고리에 비해 적외선으로 본 토성 자체는 매우 어둡게 보인다. 이는 메탄가스가 토성 대기에 쏟아지는 햇빛을 거의 모두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나사는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한 이번 촬영은 토성 자체보다 이제까지 관측하기 어려웠던 희미한 위성들과 고리를 집중 관측하기 위한 것이다. 천문학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사진에는 디오네, 엔셀라두스, 테티스 3개 위성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과학자들은 지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