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동아사이언스 (2)
creamkj

멸종동물 다이어울프 '부활'에 줄비판…"유전자 바꾼 회색늑대 불과“ 생명공학 기술로 멸종동물을 복원하는 미국 기업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시스(콜로설)'가 멸종된 다이어울프 복원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자 과학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다이어울프 연구를 포함해 콜로설에서 진행하는 복원 연구의 의의와 정당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와 영국 BBC 등 외신은 다이어울프 복원 연구와 콜로설에 대한 과학자들의 비판과 콜로설의 연구 방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조명했다. 콜로설이 복원했다고 주장하는 늑대는 단순히 유전자 몇 개가 바뀐 현존 회색늑대에 불과하며 생명을 무시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혐오스럽다'는 강도 높은 비판도 나왔다. 콜로설은 7일(현지시간) 과거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

토성 '작은 달'에 생명체 찾으러 2040년 탐사 떠난다 토성 위성 중 하나인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사는지 확인하기 위한 탐사가 2040년 시작될 예정이다. 가디언 등 1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지구에서 토성까지 약 16억km를 가로질러 엔셀라두스를 탐사하는 로봇 탐사선을 보내는 임무를 계획하는 데 착수했다. 지름이 약 500km에 불과한 엔셀라두스는 비교적 최근까지 태양계에서 크게 흥미로운 위성은 아니었다. 토성의 궤도를 도는 146개 위성 중 하나였다. 하지만 엔셀라두스가 태양계 내 천체 중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꼽히면서 천문학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엔셀라두스에는 물을 분출하는 간헐천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으며 프로판, 에탄올 등 복잡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