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탈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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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의 지혜 30가지 ‘말을 하기는 쉽지만 남의 말을 듣기는 어렵고 하고 싶은 말을 참기도 어려우니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 온 책이다. 서기 70년 성전이 무너지고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을 떠나 로마 제국의 여러 곳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자 유대인들은 민족의 동질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탈무드를 구상하게 되었다. 흩어져 있던 가르침들을 하나의 책으로 완성한 것이 미슈나인데, 이는 토라(율법)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과 토라의 실생활 적용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이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신앙과 민족정신의 원천이며 이들의 탁월한 교육과 경제 활동을 가능하게 해 준 바탕이 되어 왔다. 탈무드의 지혜 30가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를 떠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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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혜로워서 속이 뻥 뚫리는 어린이 탈무드 탈무드 이야기 ‘사자와 모기’ “어흥! 길을 비켜!” 동물의 왕, 사자가 숲속을 어슬렁어슬렁 거닐고 있었어요. 다른 동물들은 사자가 무서워 수풀 사이로 숨기 바빴답니다. “저 날카로운 이빨 좀 봐! 물리면 뼈도 못 추스르겠다.” “발톱은 또 어떻고! 길이가 내 얼굴만 하겠는데?” “역시 동물의 왕다워. 저런 몸집과 힘을 가지고 있으면 이 세상에 무서울 게 하나도 없겠지?” 하지만 웬걸요! 사자가 피해 다니는 동물이 있었으니, 바로 모기랍니다. 손톱보다도 작은 모기 말이에요. 모기가 사자의 얼굴을 물면, 사자는 얼굴이 간질간질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날카로운 발톱을 곤두세운 채로 자기 얼굴을 긁다가 큰 상처를 입었답니다. “모기는 싫어, 정말 싫어!”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