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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한 설탕의 유혹, 얼마나 먹고 있을까 설탕이 첨가된 가공식품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섭취량은 계속 증가 말 그대로 ‘달콤함에 빠진 사회’다. 최근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탕후루는 1개에 보통 설탕 10~25g이 들어가 하나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당 섭취량인 50g의 절반을 섭취하게 된다. 또한 프랜차이즈 일부 음료에는 당류가 최대 62g, 각설탕 20개에 달하는 양이 함유돼 있어 1일 적정 섭취량을 최대 1.3배 초과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적당한 당분은 인체의 피로를 풀어주고 기분을 전환해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지만, 과잉 당분 섭취에 따른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끊기 힘든 달콤살벌한 설탕의 유혹, 우리는 지금 얼마나 먹고, 마시고 있을지 점검해 보자. 어린이·청소년의 당류 ..

“엄마, 아이스크림 말고 저거 사줘”…1020 입맛 홀린 ‘탕후루’ 5개월새 매장 6배로 급증 여름철 냉동 탕후루 인기 과일을 꼬치에 꿰어 설탕과 물엿을 입혀 굳힌 중국 전통 디저트인 탕후루. 최근 국내에서 10·20대를 중심으로 ‘탕후루(糖葫芦)’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탕후루는 딸기, 귤, 파인애플, 포도 등 각종 과일을 꼬치에 꿰어 설탕과 물엿을 입혀 굳힌 전통 디저트다. 달콤한 과일을 걸어다니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알록달록한 비주얼로 소셜미디어(SNS)를 장식하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25일 국내 최초의 탕후루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를 운영 중인 달콤나라앨리스에 따르면, 탕후루 전문점인 달콤왕가탕후루의 점포 수는 지난 2월 50여 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