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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작은 달'에 생명체 찾으러 2040년 탐사 떠난다 토성 위성 중 하나인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사는지 확인하기 위한 탐사가 2040년 시작될 예정이다. 가디언 등 1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지구에서 토성까지 약 16억km를 가로질러 엔셀라두스를 탐사하는 로봇 탐사선을 보내는 임무를 계획하는 데 착수했다. 지름이 약 500km에 불과한 엔셀라두스는 비교적 최근까지 태양계에서 크게 흥미로운 위성은 아니었다. 토성의 궤도를 도는 146개 위성 중 하나였다. 하지만 엔셀라두스가 태양계 내 천체 중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꼽히면서 천문학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엔셀라두스에는 물을 분출하는 간헐천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으며 프로판, 에탄올 등 복잡한 ..
야광등처럼 빛나는 고리…제임스웹이 본 토성 근적외선카메라로 첫 촬영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이 근적외선으로 야광등처럼 밝게 빛나는 고리에 둘러싸인 토성을 포착했다. 근적외선카메라로 토성을 촬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의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가 30일(현지시각)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밝게 빛나는 고리에 비해 적외선으로 본 토성 자체는 매우 어둡게 보인다. 이는 메탄가스가 토성 대기에 쏟아지는 햇빛을 거의 모두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나사는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한 이번 촬영은 토성 자체보다 이제까지 관측하기 어려웠던 희미한 위성들과 고리를 집중 관측하기 위한 것이다. 천문학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사진에는 디오네, 엔셀라두스, 테티스 3개 위성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과학자들은 지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