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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폐막식] ... "LA서 다시 만나요"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식] 여자 마라톤 시상식 등 차별화... 한국 종합순위 8위 여자 마라톤 메달리스트 단독 시상식, 주제 공연, 성화를 입으로 불어서 끄는 퍼포먼스까지. 파격적인 시작을 알렸던 2024 파리 올림픽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파격적이었다. 2024 파리 올림픽이 달려온 17일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현지 시각으로 11일 밤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렸다. 모든 것을 홀가분하게 떨친 선수들, 그리고 마지막을 함께하는 관중들이 모여 축제의 장을 펼친 폐막식에서는 4년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기약했다. 로스앤젤레스도 톰 크루즈의 퍼포먼스, 그리고 스눕 독과 닥터 드레, 빌리 아일리시의 무대로 4..

센강서 막 오른 파리 올림픽…한국 선수단 배 타고 48번째 입장 [파리2024] 육상 우상혁·수영 김서영 기수 맡아 태극전사들이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27일(한국시각) 파리 센강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48번째로 입장했다. 프랑스 알파벳 순으로 각 나라 선수들이 입장한 가운데 한국은 48번째로 등장했다. 한국 국가명이 프랑스어로 'Republic of Korea'가 아닌 'Corée'로 쓰여 비교적 앞 순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상혁(육상), 김서영(수영)이 기수를 맡은 가운데 50여명의 선수단은 태극기를 흔들며 등장했다. 벽청색 단복을 입은 선수단은 밝게 인사를 건넸다. 개회식 시작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 일부 선수들은 우비를 입기도 했다. 한국 남자..

모습 드러낸 파리올림픽 센강 수상 개막식 선수단 태울 바토 무슈 등 선박 55척 동원해 기술 리허설"센강 개막식 멋진 아이디어…탈 없이 치러지길" 시민들 기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반 프랑스 파리의 센강. 국가명이 적힌 보라색 깃발이나 국기를 단 배들이 센강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 밑을 차례대로 통과했다. 평소 관광객을 태우고 센강에 오가던 바토 무슈, 대규모 선상 파티가 열릴 것 같은 호화 유람선, 적은 인원이 탈 수 있는 소형 유람선 등 다양한 크기의 배 55척이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나란히 줄을 맞춰 목적지인 에펠탑 앞 이에나 다리까지 도달했다. 선박 옆과 사이 사이엔 경찰 쾌속정들이 호위무사처럼 배치됐다. 센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도 경찰차가 곳곳에..

직지심체요절은 왜 프랑스에 있을까? 우리가 멋진 글을 썼다고 생각해 봐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읽는 책으로 만든다고 생각해 봅시다. 요즘에는 프린터가 있기 때문에 손쉽게 책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프린터가 없던 먼 옛날에는 어떤 방법으로 책을 만들었을까요? 물론 하나하나 전부 손으로 쓸 수도 있지만, 그러면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힘도 많이 들지요.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활자라는 것을 이용했어요. 활자는 나무나 금속 기둥에 글자를 새긴 것으로, 먹을 묻혀 종이에 도장처럼 찍어낼 수 있답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은 고려의 백운화상(경한)이라는 승려가 지은 책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담고 있어요. 백운화상이 죽은 뒤인 1377년, 그의 제자들이 흥덕사라는 절에서 이 책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맥도날드 매장 전 세계에 매장을 두고 있는 패스트푸드 맥도날드. 그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게 멋지고 아름다운 건물에 입점해 있는 맥도날드 매장들이 있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태틀러’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매장 을 살펴본다. 이 지역을 여행할 때 아름다운 건물도 감상하고 간단하게 허기도 달래보는 건 어떨까. △파리 생 라자르(Saint-Lazare)·프랑스 맥도날드가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은 19세기 알자스 지역 스타일을 따른 것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다. 굴뚝 위에 앉은 황새 조각상은 알자스 스타일임을 말해주는 근거의 하나인데, 황새는 알자스 지역의 마스코트로 통한다. 이 건물 양편에는 화려한 외관의 오스만 스타일 건축물이 나란히 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