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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도서] 말의 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책 6~7세 추천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 김지연 옮김/ 책속물고기 펴냄 ‘고 녀석 맛있겠다’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의 작품으로, 나와 이웃을 살리는 힘 있는 말들을 아름답게 소개해 주는 그림책이다. 끈기, 감사, 배려 등 주인공 눈썹 아저씨의 일상 속에 녹아 있는 긍정과 배려의 말이 모두에게 힘과 행복을 전해 준다는 이야기이다. 작은 말 한마디로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삶에 대한 조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나쁜 말 먹는 괴물 카시 르코크 글/ 상드라 소이네 그림/ 김수진 그림/ 그린북 펴냄나쁜 말을 먹는 괴물이 나를 따라다닌다. 나의 나쁜 말을 ..
한글날 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 1926년에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다.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또한 세종어제(世宗御製) 서문(序文)과 한글의 제작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訓民正音)』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것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록되었다. 유래 훈민정음은 세종대왕 25년 곧 서기 1443년에 완성하여 3년 동안의 시험 기간을 거쳐 세종 28년인 서기 1446년에 세상에 반포되었다. 한글은 자연발생적..
우리 문화유산 속 수학의 재발견 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서로 결합함으로써 엄청난 ‘경우의 수’를 만들어내는 수학적인 문자이며, 한글이 만들어진 시대에는 동아시아 정신문화의 결정체인 귀중한 수학책의 간행도 이루어졌다. 신라 첨성대는 천문과 절기, 건축 구조 등에서 다양한 수학적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 중 압권은 석불사(석굴암)이다. 시대를 초월한 우리의 여러 문화재 속에 담긴 수학적 원리와 그 미적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하늘의 뜻을 세종이 대신한 ‘훈민정음’ 한글은 만든 사람과 만든 시기, 만든 원리가 기록으로 전해오는 세계 유일의 문자이다. 문자로써 한 소리로만 읽히며, 한 소리는 하나의 한글 문자로만 표기되므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이며 쓰기에도 편하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국보 제70호)을 만드는데 수학..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전시 구성 1부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2부 내 이를 딱하게 여겨 3부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4부 쉽게 익혀 5부 사람마다 6부 날로 씀에 7부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전시 장소 국립한글박물관 상설전시실(2층) 전시 소개 1443년 세종은 우리의 문자 ‘훈민정음’을 만들었습니다. 1446년에는 새 문자를 만든 목적과 원리를 밝힌 책 『훈민정음』을 만들었고, 『훈민정음』의 머리말에는 세종이 ‘훈민정음’을 통해 꿈꾼 새로운 세상이 설계돼 있습니다. 전시장은 『훈민정음』 머리말의 문장에 따라 7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중국의 한자를 빌려 말에 맞지 않는 글을 쓰던 시절 “내 이를 딱하게 여겨” 제 뜻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백성을 딱하게 여겨..
한글의 이름은 왜 '훈민정음'일까? 매년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의 반포를 기념하기 위해 정한 국경일이에요. 훈민정음은 지금 우리가 쓰는 한글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훈민정음은 왜 훈민정음이 되었을까요?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이 가진 뜻과 그 이름이 지어진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훈민정음』(訓民正音)은 한글의 옛 이름(첫 이름)으로 세종대왕이 창제한 문자의 명칭이자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 등을 해설해 놓은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세종 25년(1443년)에 창제 된 후 1446년(세종 28년)에 반포된 훈민정음의 뜻은 '백성(民)을 가르치는(訓) 바른(正) 소리(音)'이며, 28개의 낱자로 구성되어 있다. 소리글자에 속하며, 배우기 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