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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날 '슈퍼문' 뜬다…올해 가장 큰 둥근달

creamkj 2023. 8. 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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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날 '슈퍼문' 뜬다올해 가장 큰 둥근달

 

8월의 마지막 날, 올해 가장 큰 둥근달인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일(31)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 보다 약 14% 더 큰 슈퍼문이 나타납니다.

 

지구에서 가장 둥글고 큰 달을 볼 수 있는 시각은 내일(31) 오전 1036분이지만, 이때는 우리나라에 해가 떠 있어 달 관측이 쉽지 않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슈퍼문은 내일(31) 오후 729분에 떠서 모레(1) 오전 71분에 지겠습니다.

 

슈퍼문은 지구 주변을 타원궤도로 도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하면서 나타는 현상으로, 이 시기에는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소보다 2km가량 가까워집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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