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mkj

태양계와 행성들 본문

일상다반사

태양계와 행성들

creamkj 2023. 10. 20. 16:40
반응형

태양계와 행성들

 

 

 

우주에 대한 정보는 우주선과 우주인도 있지만 태양계와 행성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주 먼 거리에 있지만 태양계와 '우리은하'라는 이름으로 묶여 친근한 느낌이 드는 존재이지요.

알면 알수록 신비하고 매력 있는 행성들의 이야기입니다.

 

 

 

태양계와 요일의 이름

 

우주에는 수천억 개나 되는 별들의 무리가 있는데, 이 무리를 은하라고 합니다. 그중 태양과 지구가 속한 별의 무리가 우리은하랍니다. 우리은하 안에는 태양과 태양 주변을 도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8개의 행성이 있는데요. 이 행성을 태양계라고 합니다. 태양의 힘이 미치는 8개의 행성 가족인 거죠.

 

 

 

 

행성과 항성?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를 항성이라고 하고,

스스로 빛을 낼 수 없는 천체를 행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혼자서 빛을 내뿜는 태양은 항성이고,

지구는 스스로 빛을 낼 수 없으니까 행성이 됩니다.

그리고 행성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천체를 위성이라고 해요. 대표적인 위성은 지구 주변을 도는 달이 있어요.

 

 

요일의 이름

옛날 사람들은 천체가 운명을 결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천체인

태양, ,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을 활용해서 요일을 만들었어요. 월요일은 달, 화요일은 화성,

수요일은 수성, 목요일은 목성, 금요일은 금성, 토요일은 토성, 마지막 일요일은 태양이랍니다.

 

 

 

 

행성들의 이야기

 

☆수성☆

수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으로 지구의 18분의 1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작지만 태양과 제일 가까워서 어마어마하게 뜨겁고 태양풍이 불어서 수성에는 공기가 없다고 해요.

수성의 하루는 59?

1년을 365일이라고 말할 때, 1년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기간을 말합니다. 하루 24시간은 지구가 스스로 한번 도는 시간이죠. 만약에 지구가 100일 동안 태양을 한 바퀴 돌면 지구의 1년은 100일이 되는 거예요.

그럼 수성은 어떨까요? 수성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지구 기준으로 88일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수성의 1년은 지구의 88일이 되고, 수성은 스스로 한 바퀴 도는 데 약 59일이 걸려서,

수성의 하루는 지구의 59일이 된답니다.

 

 

 

☆금성☆

금성의 최고 온도는 무려 500도에 가깝습니다.

금성 대기의 96.5%를 차지하고 있는 이산화탄소가 태양열을 가둬두는 성질을 가졌기 때문이지요.

금성은 태양에서 가까워서 태양열을 많이 받고,

열을 가두는 이산화탄소도 많으니 온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1960년대부터 소련과 미국은 금성에 탐사선을 여러 번 보냈습니다. 1967년 소련의 베네라 4호는 금성 대기권에 들어간 뒤 엄청난 대기압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했어요.

그 뒤 같은 해 미국의 매리너 5호가 금성에 도착해 대기압을 측정했더니 대기압이 지구의 90배였다고 해요.

뜨겁고, 대기압까지 강한 무서운 환경 때문에 금성에 탐사선을 보내면 며칠밖에 버티지 못했다고 합니다.

 

 

 

☆화성☆

'붉은 행성'이라는 별명을 가진 화성은 흙에 철 성분이 많아 붉은빛을 띠고 있어요.

지구에서 살기 힘들 때를 대비해서, 과학자들은 화성이주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화성일까요? 화성은 지구와 비슷하게 대기가 있어서 바람도 불고 계절도 바뀌고 물의 흔적까지도 발견됐기 때문이에요.

화성에 물과 생명체가 있을 거란 믿음 때문에 수많은 탐사선이 오갔는데요. 1964년 발사된 미국의 마리너 4호를 시작으로, 1971년 발사된 마리너 9호는 화성 표면의 70% 촬영해 물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1975년 발사된 미국의 바이킹 1, 2호도 화성의 다양한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어요.

1990년부터는 화성 곳곳을 다니면서 탐사할 수 있는 탐사차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1997년 소저너 탐사차가 최초로 화성에 도착했고, 2012년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호수와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큐리오시티는 아직도 계속 화성 탐사를 하고 있다고 해요.

 

 

 

☆목성☆

목성은 지구보다 11배 크고 부피는  1,300배랍니다.

질량은 지구의 318배나 돼요. 목성은 너무 커서  옛날 사람들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왕,

제우스의 또 다른 이름 주피터(Jupiter)’라고  불렸어요.

목성의 주변을 도는 위성 친구들은 92개로  태양계에서 가장 많은 위성을 거느린 행성이기도  합니다.

 

 

☆토성☆

토성은 목성과 같이 가스로 가득 차 있고 태양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온도가 영하 176도로 아주 낮습니다. 게다가 목성의 소용돌이보다 5배 빠른 소용돌이가 있어서 사람이 살 수가 없어요.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이가 1610년 토성의 고리를 처음 발견했는데요. 당시에는 망원경의 해상도가 높지 않아서 토성의 귀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 뒤 1659년 네덜란드의 천문학자 호이겐스가 토성의 귀는 얇고 평평한 고리라는 걸 밝혀냈죠.

실제로 토성은 수천 개의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고리는 크고 작은 얼음 조각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천왕성☆

1781년 천문학자 윌리암 허셜이 자기가 만든 망원경으로 천왕성을 발견합니다. 천왕성은 망원경으로 발견한 최초의 행성이 됐죠.

지구와 천왕성까지의 거리는 약 29억만 km인데요.

지구와 태양의 거리보다 약 19배 멀리 떨어져 있어요.

1977년 보이저 2호가 시속 67km가 넘는 속도로 10년 동안 날아서 천왕성 가까이에 갈 수 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먼 거리였는지 알 수 있죠.

천왕성도 다른 행성들처럼 자전과 공전을 하지만 다른 행성들과 좀 다릅니다. 행성이 스스로 도는 중심선인 자전축이 98도 기울어진 채로 있어서 누운 상태로 돌고 있는 느낌이에요.

 

 

 

☆해왕성☆

해왕성은 아름다운 푸른빛을 띠고 있어서  푸른 진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태양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평균 온도가  영하 214도에 얼음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고 해요.

똑같은 얼음 행성 천왕성과 해왕성은 왜 색깔이 다를까?

두 행성의 대기에는 붉은빛을 흡수하는 메탄 기체가 많아 푸른빛을 띠고 있습니다.

같은 푸른빛이어도 천왕성은 옅은 하늘색, 해왕성은 짙은 푸른색이에요.

비슷한 환경인데 색깔이 다른 이유는 뭘까요?

행성의 대기는 3층으로 분류되는데, 2층 대기의 두께가 천왕성이 더 두껍다고 해요. 2층이 두꺼우면 더 많은 양의 푸른색을 띠는 메탄 입자들이 눈으로 내려 푸른빛이 연해지는 거죠.

그래서 눈이 많이 내린 천왕성은 색을 내는 메탄가스가 옅어져 연한 하늘색을 내고,

눈이 덜 내려 메탄가스가 덜 빠진 해왕성은 짙은 푸른색을 띠게 된답니다.

 

 

이 글은 우주쓰레기가 우리 집에 떨어졌다본문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출처-유아이북스

 

 

2023.08.24 - [일상다반사] - 태양계에 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태양계에 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태양계에 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태양계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다 광활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할까? 한적한 시골 마을이나 빛 공해가 없는 장소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금세라도 별

creamkj.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