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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초등 책 추천! 연령별로 알아야 할 '규범, 법' 다룬 그림책 본문

일상다반사

유아~초등 책 추천! 연령별로 알아야 할 '규범, 법' 다룬 그림책

creamkj 2023. 6. 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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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초등 책 추천! 연령별로 알아야 할 '규범, 법' 다룬 그림책

 

 

 

-유아 6~7-

 

뛰뛰빵빵

신성희 글·그림 / 고래이야기 펴냄

지니네 가족은 모처럼 가족 여행을 떠나서 즐겁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가 밀리기 시작하고, 운전하던 아빠는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나요.

아빠를 비롯한 다른 운전자들이 모두 괴물로 변하고 도로는 싸움터가 됩니다.

이 책은 얌체 운전, 과속운전 등 규칙을 위반하는 운전 사례를 보여주면서 올바른 운전 문화와 교통질서 준수, 운전 예절의 필요성을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얼렁뚱땅 나라의 법

박은정 글 / 한동훈 그림 / 기탄교육 펴냄

얼렁뚱땅 나라의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해 나라가 엉망이 되자, 곰 임금님은 곰 왕자와 함께 나라를 둘러보며 문제가 생길 때마다 법을 하나씩 만듭니다.

법을 만든다는 소식에 백성들이 몰려와 자신들이 원하는 법을 만들어 달라고 졸라요. 그러자 곰 왕자는 모두에게 좋고, 지킬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득하고, 동물들은 이를 인정하고 얼렁뚱땅 나라는 평화를 되찾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법의 필요성과 법이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 알게 되는 그림책으로,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이 가족이나 또래 집단의 법이나 규칙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초등 1~2학년-

 

내 마음대로 규칙

김미애 글 / 이경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펴냄

영웅이는 로봇을 옆에 차고 악당 놀이를 합니다. 일어나자마자 악당 놀이를 하느라 집 안을 어지럽히는가 하면 약속도 안 지키고 교통 규칙도 안 지켜요. 학교에서는 성재와 몸싸움을 하다 넘어지기도 하고요.

학교에서도 규칙을 지키지 않자 선생님은 영웅이에게 규칙 반장을 하도록 벌을 내립니다. 앞으로 영웅이는 규칙을 안 지키는 악당을 무찌르기로 결심합니다.

이 그림책은 여러 사람이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가기 위해 규칙과 약속을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오늘부터 국수 금지

제이콥 크레이머 글 / K-파이 스틸 그림 / 윤영 옮김 / 그린북 펴냄

동물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해결 과정을 통해 자유와 평등의 소중함, 법과 정의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루 마을에 사는 국수 광 코끼리는 캥거루만을 위한 법을 만드는 캥거루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캥거루들이 코끼리에게 국수를 금지하고 캥거루만 먹을 수 있다고 정했기 때문입니다.

국수광 코끼리는 캥거루 법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며 친구들과 함께 척척 만능 국수 기계를 만들어요. 국수 잔치가 다시 열린 날 캥거루들이 급습하여 국수 광 코끼리는 체포되고 재판을 받게 됩니다.

 

 

 

-초등 3~4학년-

세빈아, 오늘은 어떤 법을 만났니?

신주영 글 / 순미 그림 / 토토북 펴냄

변호사 엄마가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법을 딸에게 들려주는 형식의 책입니다. 법과 사회에 대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의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찾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

법의 정의, 권력 분립과 법치주의, 계약의 중요성, 공정 등을 생활 속에서 접하는 예로 쉽게 알려 주어요.

네 아이의 엄마이자 변호사인 저자는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가족, 친구, 이웃을 배려하고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는 것만으로도 법을 충분히 이해한 것이라고 말해요.

책 마지막에 소개한 법률 용어와 국회의사당,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 법을 움직이는 곳도 아이들의 독서를 폭넓게 하는 좋은 참고 자료가 됩니다.

 

 

 

여기는 바로섬 법을 배웁니다

안소연 글 / 임광희 그림 / 천개의바람 펴냄

평화롭기만 하던 바로섬의 인구가 점점 늘자 이웃 간에 다툼이 발생하고 하나둘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요. 바로섬의 가장 어른인 큰뜻 할아버지는 최소한의 약속을 만들어 지키자고 제안하고, 바로섬 사람들은 법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헌법을 만들고, 삼권 분립 제도를 만들고, 분쟁을 해결하고,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을 치르면서 바로섬의 법은 자리를 잡아갑니다.

인구가 많아지면서 갈등이 생기게 된 바로섬에 법을 만들어 집행하는 과정을 통해 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책으로, 법 개념을 실제 생활과 연결 지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출처 - 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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