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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준환, 남자 81㎏급서 세계랭킹 1위 꺾고 동메달 한국 유도의 ‘신성(新星)’ 이준환(22)이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준환은 3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 체급 세계랭킹 1위 마티아스 카세(27·벨기에)를 절반승으로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남자 유도 대표팀의 첫 메달이다. 이 체급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이후 12년 만에 값진 메달이 나왔다. 이준환은 이 체급 세계 3위다. 16강전에서 허벅다리 걸기 한판승, 8강전에서 어깨로메치기 한판승을 따낸 이준환은 준결승에서 이 체급 세계 2위 타토 그리갈라슈빌리(25·조지아)에게 골든스코어(연장전) 끝에..
임종훈-신유빈, 올림픽 탁구 동메달 12년만에 쾌거 한국 탁구가 올림픽에서 12년만에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으로 이뤄진 한국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녀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웡춘팅-두호이켐으로 팀을 꾸린 홍콩을 게임점수 4-0으로 물리쳤다. 한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문재원 기자경향신문 2024.07.30 - [일상다반사] - [올림픽] 한국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종합) [올림픽] 한국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종합)[올림픽] 한국양궁, 남자 단체전도 ..
[올림픽] '400m 3위' 김우민, 감격의 눈물…박태환 이후 12년 만의 메달(종합) 3분42초50의 역영으로 3위…쇼트의 막판 추격 따돌려우승은 독일의 마르텐스, 2위는 호주의 위닝턴 김우민(22·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한국 수영 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김우민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50에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올랐다. 3분41초78에 레이스를 마친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3분42초21의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을 넘지 못했지만 3분42초64의 새뮤얼 쇼트(호주) 를 제치고 올림픽 메달을 손에 넣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속력을 높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