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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은 꿈꾸는 자의 것 ‘전화위복’은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입니다. 좋지 않은 일이 계기가 되어 오히려 좋은 일이 생긴다는 거예요. 전화위복을 실천했던 한 인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스무 살이 넘도록 알파벳도 모르던 축구선수가 있었습니다. 축구에만 몰입한 나머지 다른 것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광적인 축구 선수였는데요. 하지만 그는 어느 날 전혀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부상은 흔히 있는 일이니까 처음엔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부상은 심상치가 않았어요. 결국 그는 축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10년 동안 축구만 했고 축구밖에 몰랐는데 더 이상 축구를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접어야 한다는 것이 미치도록 슬펐습니다. 그는 길..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이 말도 안 되게 대단한 이유 프로야구 감독님께 여쭤본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선수를 에이스라고 생각하세요?” 대체로 오는 대답은 비슷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컨디션이 좋든 나쁘든, 자기 순서가 되면 꾸역꾸역 등판하여 한결같은 공을 던져주고 가는 선수. “어떤 직원이 좋은 직원입니까?” 기업의 ceo들께도 비슷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되돌아오는 대답은 비슷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컨디션이 좋든 나쁘든, 조직에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꾸역꾸역 출근하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내는 직원. 그 꾸준함과 성실함이 가장 큰 무기가 되어주었다는 것이지요. ‘꾸역꾸역’ 언제부터인가 저에게 이 말은 존경과 감사를 담은 표현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예쁘든 아프든 모자라든 부모는 꾸역꾸..

사주, 타로, 심리테스트에 숨겨진 비밀 A형은 소심하고, AB형은 사이코다? 한때, 혈액형별 성격 이론이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적이 있습니다. A형, B형, O형, AB형의 성격 분석 글이 쏟아져 나왔고, 혈액형 캐릭터가 주인공인 웹툰까지 등장했지요.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그 인기가 시들해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누군가 소심한 모습을 보일 때 "너 A형이야?"라는 말이 심심찮게 쓰입니다. 사주, 타로점을 보거나 심리테스트를 해 본 적 있나요? 아마 대부분 한 번쯤은 고개를 끄덕이며 결과에 공감했던 적이 있을 거예요. 너무 잘 맞는 바람에 소름이 돋았던 적도 있겠지요. 자, 당신의 성격을 한번 맞춰 보겠습니다. 당신은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지만, 때로는 내향적이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