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mkj
[월간 독서] 과학의 달 4월의 추천 도서 본문
[월간 독서] 과학의 달 4월의 추천 도서
✅ 4월의 첫 번째 추천 도서
<에피소드로 읽는 과학사>
위대한 과학적 발견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평범한 일상을 다른 눈으로 보게 하는 책
이 책은 과학적 발견 및 발명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에피소드 위주의 과학사를 다루고 있다. 과학사 중에서 흥미 있을 만한 에피소드들을 모아 의학과 생물에 관한 에피소드, 농업과 기술에 관한 에피소드, 물리에 관한 에피소드 등 분야별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미생물학의 아버지 파스퇴르는 “관찰 분야에서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베풀어진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과학적 발명 및 발견들은 우연히 이루어진 경우도 있겠지만 실은 수많은 과학자들의 실패와 도전을 바탕으로 결실이 맺어진 것이다. 마취, 백신, 전기, 증기기관 등 과학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업적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통해 읽는 이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 파티에 코네티컷 주 치과 의사인 호레이스 웰스가 참석했다. 그는 웃음 가스를 흡입한 한 젊은이가 벤치에 걸려 넘어져 정강이의 표피가 벗겨진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 당사자는 자기 살이 벗겨진 사실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웰스는 이빨을 뽑을 때 사전에 이 가스를 흡입시키면 통증을 느끼지 않고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자기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실험해 보기로 결심했다. 다른 사람을 쓰는 대신 먼저 자기 자신이 환자가 되었다. 가스의 효력이 지속되는 사이에 자신의 건강한 치아를 하나 뽑았지만 통증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본문 중에서
✅ 4월의 두 번째 추천 도서
<내가 가장 닮고 싶은 과학자>
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바꿨나
상식을 뒤흔든 창의적 인물들의 좌충우돌 스토리
이 책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은 무려 74명이다. 과학사에 있어 중요한 인물만 가려 뽑아 청소년들이 과학사의 흐름을 인물 중심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도 많다. 위대한 과학적 발견이 어떻게 이뤄지고 그것이 어떻게 오늘날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내용을 이해하기는 쉽지만 짧지 않은 분량으로 독서의 성취감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장차 이공계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강력 추천한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레오나르도가 발명한 대부분의 기구들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기구들과 대체로 비슷하다. 다소 다르더라도 그 원리는 같은 것이 많았다. 오직 다른 점은 그 당시에는 모든 기기들의 재료가 나무였지만 현재는 금속을 재료로 사용한다는 점뿐이다.”
본문 중에서
✅ 4월의 세 번째 추천 도서
<빙하의 반격>
전 세계를 위협할 또다른 바이러스 경보
‘노르웨이의 빌 브라이슨’이 경고하는 진짜 위기
저자에 따르면 바다얼음은 줄어들고, 산악빙하와 겨울마다 육지의 땅 대부분을 덮던 눈이 덮인 지역도 감소하고 있다. 심지어 그린란드와 북극의 내륙 빙상도 갈라지기 시작했다. 노르웨이 현지에서도 화제가 된 이 책은 북쪽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이 책은 어쩌면 현재 멸종 위기에 처했을지 모르는 현생 생명체에 대한 기록이다. 걷잡을 수 없는 빙하권 변화가 직접적인 주제이지만 그 파급력은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다. 단순히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좀 녹을 것이란 수준이 아니다. 더욱 잦아진 이상기후 현상에 인류 생존에 빨간불이 켜졌다. 영구동토 밑에 숨어있는 탄저균 등 치명적인 세균들도 녹아버린 빙하 층 사이로 고개 내밀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구의 지붕도 녹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몇천 년 동안 놓여 있었고 남아시아와 중국의 몇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급수탑이 되어주었던 빙하는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전부 다 사라지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남았는지 파악되지도 않는다.”
본문 중에서
✅ 4월의 네 번째 추천 도서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과학실험놀이>
재미있는 실험도 하고,
놀라운 과학 원리도 배우고!
체험으로 알게 되는 교과서 속 원리
호주 베스트셀러 1위인 쿨 시리즈의 세 번째 한국어판이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101가지 과학실험 놀이를 담았다. 신나는 과학실험 놀이로 우리 주변을 둘러싼 과학적 현상을 체험함으로써 과학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오감을 활용한 체험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준다. 101가지 실험과 관련하여 곳곳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사실’과 ‘심심풀이 퀴즈’는 책 읽는 재미를 더 한다.
“주요한 마찰의 종류는 두 가지예요. 정적인 것과 동적인 것이에요. 정적인 마찰은 어떤 물체가 정지하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움직임에 대한 저항의 양이에요. 운동 마찰은 움직이는 물체에 있는 저항이에요. 운동 마찰은 미끄러지거나 굴러가는 마찰일 수 있어요.”
본문 중에서
출처-유아이북스
2024.01.04 - [일상다반사] - [이달의 추천도서] 2024 한우리가 선정한 좋은 책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끈적임 없이 전기로 붙이는 초강력 테이프 (0) | 2024.04.08 |
---|---|
[이달의 추천도서] 선거와 정치 이야기를 쉽게 담은 책 (0) | 2024.04.05 |
‘백제의 미소’ 79년 만에 고국 나들이…반가사유상에 비견한 국보급 (0) | 2024.03.26 |
호주 유학에 대한 모든것 (0) | 2024.03.22 |
한국 고전학자의 명상 전통: 남명, 퇴계, 율곡 (0) | 2024.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