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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디저트 성지 예고"…8년 만에 확 바뀐 뚜레쥬르 'TLJ’ 팻네임 'TLJ' 도입…전통 빵집 이미지 탈피하고 영타깃 공간으로 탈바꿈2030 학생·직장인 고객 발길 줄이어…신규 BI 적용 매장 순차 확대 계획 "영 타깃 브랜드로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글로벌 시장에서도 힘 있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전체적인 비주얼라이징도 강화했습니다."(김정임 CJ푸드빌 마케팅 팀장) 신논현역 도보 2분 거리. 뚜레쥬르를 상징하는 초록색 외관과 큼직한 새 로고가 새겨진 간판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작은 쉼터 같은 모습이었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새롭게 단장한 뚜레쥬르 매장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한 번씩 바라보며 발길을 멈추곤 했다.16일 뚜레쥬르가..
한강이 불러온 독서 열풍…‘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도 부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출판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을 불러왔던 ‘느낌표-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웹 예능으로 부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 속 코너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웹 예능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방송가 한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일고 있는 독서 붐을 이어가기 위해 MBC와 교보문고가 협의 하에 진행 중”이라며 “관련 팀에서 웹 예능을 기획하고 있는 단계로 공개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1년 11월 ‘느낌표’의 한 코너로 시작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는 2003년 11월까지 2년간 25권의 책을 소개했다...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달력 나온다…완전체 만남도 이뤄지나? 종영 후에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무한도전’의 20주년을 기념해 달력을 출시한다. MBC는 11일 공식 SNS에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2025 일력 출시. 없.없.무(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에 초대한다”면서 “1일 1짤 무도의 명장면 총집합”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뒤 ‘무리한 도전’을 거쳐 2006년 5월 ‘무한도전’으로 제목이 변경됐다. 이후 2018년 3월 종영할 때 까지 615부작을 방송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상당한 회차 진행됐을 뿐 아니라 여전히 회자될 재치있는 ..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어두운 밤에도 우릴 잇는 건 언어" 소설가 한강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문학가 반열에 우뚝 섰습니다. 한강은 어제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습니다. 한강은 시상식 후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고 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저급한 정보 홍수에 "뇌 썩음"…英옥스퍼드 '올해의 단어' 선정 "SNS 등 하찮은 콘텐츠 범람에 정신적·지적 상태 퇴보"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뇌 썩음'(brain rot)이 옥스퍼드 사전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단어는 사소하거나, 하찮게 여겨지는 자료의 과잉 소비 결과 한 인간의 정신적, 지적인 상태가 퇴보한다는 의미를 지닌다.영미권의 주요 사전 중 하나로 꼽히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을 발간하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는 1일 올해의 단어를 이같이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런 결과에는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 정신적, 지적 상태를 퇴보시키는 사소한 정보들이 넘쳐나는 세태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이 단어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