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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kj
직지심체요절은 왜 프랑스에 있을까?
직지심체요절은 왜 프랑스에 있을까? 우리가 멋진 글을 썼다고 생각해 봐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읽는 책으로 만든다고 생각해 봅시다. 요즘에는 프린터가 있기 때문에 손쉽게 책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프린터가 없던 먼 옛날에는 어떤 방법으로 책을 만들었을까요? 물론 하나하나 전부 손으로 쓸 수도 있지만, 그러면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힘도 많이 들지요.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활자라는 것을 이용했어요. 활자는 나무나 금속 기둥에 글자를 새긴 것으로, 먹을 묻혀 종이에 도장처럼 찍어낼 수 있답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은 고려의 백운화상(경한)이라는 승려가 지은 책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담고 있어요. 백운화상이 죽은 뒤인 1377년, 그의 제자들이 흥덕사라는 절에서 이 책을..
일상다반사
2024. 1. 22.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