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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사관 셰프가 운영하는 서울 맛집
르 셰프 블루
프랑스 대사관 근처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프랑스 대사관 총괄 셰프와 푸드 칼럼리스트 부부가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본토의 맛 그대로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어 단골이 대부분 프랑스 대사관 직원 들이다. 런치 3종류, 디너 2종류의 코스 메뉴가 있는데, 메뉴는 매번 달라진다. 전채 요리와 후식은 기본 코스 메뉴에서 고를 수 있고 재료 하나 하나 정동 프랑스 스타일인 스테이크나 해산물로 본식이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다양한 프랑스 전통 맥주와 와인도 곁들여 프랑스에 온 듯한 기분을 느껴보는 걸 추천한다. 예약제로만 운영되니 미리 연락하고 방문해보자.
조선파스타 역삼직영점
이탈리아 대사관 총괄 셰프의 특급 수제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는 곳. 이탈리아 파스타에 우리 식재료와 문화를 담았다. 막걸리, 전통주, 하이볼 등 파스타마다 페어링하기 좋은 주류도 추천한다. 시그너처 파스 타는 바로 큐브 스테이크 양구 시래기 오일 파스타, 솥에 담겨 나오는데 부드러운 스테이크와 오일에 볶은 시래기의 은은한 향이 조화롭다. 이 파스타에는 직접 개발한 전통주로 만든 조선 하이볼을 추천한다. 신선 한 퓨전 음식과 반주를 즐기고 싶다면 조선파스타가 제격이다.
서보
서보의 사장님은 투잡을 뛰고 있다. 무려 태국 대사관 셰프와 서보 사장을 겸하고 있다는 사실. 혼자 운영 하고 계시기 때문에 대사관에 출근하는 화, 목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인테리어부터 소품 하나하나 마치 태국 현지 식당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메뉴는 오직 족발덮밥과 태국식 새우국밥 부드럽고 큼직한 족발을 통째로 위에 올린 덮밥과 칼칼하고 깔끔한 맛의 새우 국밥이 찰떡궁합이다. 사장 님의 인스타그램 계정만 봐도 서보의 음식이 궁금해진다. 얼마나 사장님이 태국 음식에 진심인지, 그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옥봉갈비 잠실새내본점
어머니의 레시피를 물려받은 대사관 셰프 출신 요리사가 2대째 운영 중이다. 한돈 판매 인증서가 있을 정도로 국내산 1등급 한돈만을 취급한다. 고깃집에 갔을 때 어떤 부위를 얼마나 먹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에게 추천차림으로 옷차림, 봉차림이란 선택지도 제공한다. 생갈비와 껍데기의 조합인 옥차림과 양념갈비에 집중할 수 있는 봉차림 중 취향 따라 골라보자. 여기에 할머니표 청국장도 꼭 시키는 걸 권한다. 진짜 사장님의 할머니 비법을 그대로 전수 받아 끓여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서 먹는 듯한 정겨움이 느껴진다.
출처=뉴스픽
2023.09.17 - [국내여행] - 맛과 분위기를 모두 갖춘, 심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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