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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과 관련된 학년별 추천 도서 본문
지구 환경과 관련된 학년별 추천 도서
- 6~7세 추천 -
지구를 지켜라
박연철 글·그림 | 시공주니어 펴냄
평범한 철수와 영희의 정체는 남박사 밑에서 훈련받는 영웅들이다. 어느 날 지구에 우주 괴물이 쳐들어오고 남박사의 명령으로 철수가 로봇과 합체하여 출동한다. 철수가 혼자서 괴물을 상대하기 버거워지자 영희도 함께 싸운다. 괴물이 쏜 로켓에 맞고 쓰러진 철수는 엄마의 응원으로 벌떡 일어나 태권도 발차기로 괴물을 물리친다.
영화관에서 지구를 지키는 영웅 로봇 이야기를 본 작가가 어린 시절 경험과 느낌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공상과학 장편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한다.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 지구에서 살아가는 법
올리버 제퍼스 글·그림 | 장미란 옮김 | 주니어김영사 펴냄
지구에 태어난 아기에게 지구에 대한 정보와 지구에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지구, 지구를 이루는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부터 다양한 사람과 동물들, 밤과 낮의 모습, 시간의 흐름에 이르기까지 우주에 관한 많은 정보를 아이 눈높이에서 간단히 설명한다.
작가가 아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된 작품으로, 넓은 우주에 위치한 지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한다.
- 초등 저학년 추천 -
지구의 보이지 않는 곳을 들여다보았더니
데즈카 아케미 지음 | 김지연 옮김 | 책속물고기 펴냄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속에 대해 질문하고 관찰하며 상상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과학책이지만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에도 궁금증을 가지고 새로운 생각과 호기심을 갖도록 자극한다.
지구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놀라운 자연현상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면서 세상을 더 넓게 보고 과학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도와준다.
나도 지구를 구할 수 있어요!
박윤재 글 | 까불이 펴냄
아름다운 지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으로, 우리는 지구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버리고 지하자원을 소비하며 에너지를 낭비한다. 또, 개발한다며 숲의 나무를 베고 온실 가스를 배출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지구가 환경파괴로 고통 받는다. 미래까지도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의 자원을 아껴 쓰고 다시 쓰고 고쳐 써야 함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이다.
- 초등 중학년 추천 -
지구: 넓고 넓은 우주에 기적이 하나 있어
김성화, 권수진 지음 | 신동준 그림 | 한겨레아이들 펴냄
46억 년 전 지구가 태어났을 때부터 수십 억 년 후 태양계 행성들이 생명을 다할 때까지를 이야기식으로 풀어낸 과학책이다. 커다란 소행성이 지구와 부딪쳐 거대하고 끈적한 먼지구름을 피우고, 이것이 뭉쳐져 달이 된다.
달이 없었을 때 지구의 하루는 5시간이었으나 달이 지구를 적당히 잡아당기자 지구는 비틀거리지 않고 알맞은 속도로 돌게 된다. 태양과 가까웠다면 물은 증발하고, 멀었다면 얼었을 것이다. 하지만 태양과 적당한 거리에 있던 지구는 온통 물로 출렁인다. 화자인 고래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을 취해 쉽게 읽을 수 있다.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데이비드 J. 스미스 지음 | 셸라 암스트롱 그림 | 노경실 옮김 | 푸른숲주니어 펴냄
지구를 100명의 마을이라 상상하고, 몇 명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수치화하고 나열하여 설명하는 구성의 책이다. 지구라는 공동체에 얼마의 인구가 살고, 그들이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어떤 종교를 믿고 주로 먹는 식량 등이 무엇인지, 자원이나 에너지와 같은 물질은 어떻게 불평등하게 배분되는지 알 수 있다.
자연스럽게 우리가 사는 지구는 더불어 사는 곳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구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가져야 할지 한 번쯤 생각해 보게 한다.
지글지글 행성을 구출하는 짜릿한 지구 교실
잔루카 렌티니 글 | 조에스더 그림 | 황지민 옮김 | 길벗어린이 펴냄
자연사 박물관에 견학 간 아이들이 화석에 손을 댄 후 가이아 여신을 만나 지구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지구를 땅(지권), 공기(대기권), 물(수권), 얼음(빙권), 동식물(생물권), 인간(인류권) 6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지만, 이 6가지가 모여서 하나의 살아 있는 지구라는 것을 알려준다.
챕터별로도 충분히 하나의 책을 만들어서 설명할 수 있지만, 6가지 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서 하나의 지구를 만들고, 그러한 지구를 보호하는 데 힘써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 초등 고학년 추천 -
만약 우리 집이 지구라면
엠마뉘엘 피게라 글 | 사라 타베르니에, 알렉상드르 베릴 그림 | 이세진 옮김 | 푸른숲주니어 펴냄
커다란 지구를 내가 사는 집에 빗대어 설명하며 지구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지구가 만들어진 시기부터 다른 행성으로 이주를 꿈꾸는 미래까지 내다보며 지구에 나타난 여러 문제를 제시하고 우리가 왜 해결해야만 하는지에 관해 묻는다.
집을 잘 관리해야 오래되더라도 편안하게 살 수 있듯이 매일 조금씩 변화하는 지구 역시 익숙한 우리 집처럼 소중히 여기고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잘 보살펴 77억 인구가 함께 잘 살아갈 방안을 모색한다.
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
손영운 글| 조경규 그림 | 뜨인돌어린이 펴냄
지구과학을 공부하는 까닭, 지구과학을 이해할 때 필요한 용어를 먼저 설명한 뒤 지구과학을 세분화하여 소개한 책이다. 지질과학에서는 지진과 화산, 공룡에 대한 정보를, 해양과학 분야에서는 바다의 성분과 운동, 바다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을, 기상과학에서는 바람과 태풍, 오로라와 오존층에 관해 설명한다.
재미있는 만화와 퀴즈, 풍부한 시각 자료들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탐험 형식으로 꾸며 책 속 주인공과 탐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지구과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흙보다 더 오래된 지구: 놀랍고도 신기한 지구의 진짜 역사
돈 브라운, 마이크 퍼핏 글·그림 |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펴냄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다루는 그래픽노블이다. 마멋과 지렁이가 등장해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풀어 나가 무거운 주제이지만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빅뱅으로 시작된 우주에서 지구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물과 산소는 어떻게 생겨났고 대륙은 왜 이동했는지, 공룡들은 왜 사라졌고 작은 생물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등 지구의 시작과 형성과정을 빅히스토리 관점으로 설명한다. 책 중간에 ‘만화로 보는 역사 속의 중요한 순간’ 코너에는 여러 과학자의 삶과 연구 내용을 담아 과학자들에 대해서도 알게 한다.
출처 - 한우리
2023.06.16 - [일상다반사] - '생태 감수성' 깨워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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