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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주제로 한 책 본문
'도서관'을 주제로 한 책
-6~7세-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조셉 코엘료 글 / 피오나 룸버스 그림 / 명혜권 옮김 / 노란돼지 펴냄
루나는 보고 싶은 책을 마음껏 볼 수 있고 떨어져 사는 아빠도 만날 수 있는 ‘도서관 가는 날’을 기다려요. 루나는 도서관에서 아빠를 만나 함께 도서관을 탐험하며 추억을 쌓죠. 도서관에서 보내는 루나의 하루를 통해 도서관에는 어떤 책이 있는지, 책을 빌리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살펴볼 수 있어요. 또한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이에게 위로가 되어 주는 책의 숨겨진 힘을 알 수 있습니다.
『꿈을 찾는 도서관』
유이 모랄레스 글·그림 / 김경미 옮김 / 비룡소 펴냄
엄마는 아이와 함께 고국 멕시코를 떠나 미국으로 이주를 합니다. 엄마와 아이는 낯선 환경에서 여러 실수를 저지르고 여기저기를 떠돌죠. 어느 날 찾아간 도서관에서 아이와 엄마는 꿈을 꾸듯 수많은 책을 보며 읽는 법, 말하는 법, 글 쓰는 법, 세상에 목소리를 내는 법을 배워요. 두 사람은 낯선 세상과 부딪치고 고난을 이겨 내면서 희망을 품어요. 멕시코 출신 작가가 미국으로 이주해 도서관에서 겪은 실제 경험과 작가가 되기까지의 자전적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쓴 그림책이에요.
『도서관 탐구 생활』
사이토 히로시 글 / 다나카 로쿠다이 그림 / 김숙 옮김 / 북뱅크 펴냄
우람이의 도서관 방문기를 통해 도서관은 어떤 곳인지, 도서관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도서관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책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도서관에서 하는 다양한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도서관 이용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도서관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 줍니다. 책의 내용에 따라 미로 찾기, 퀴즈, 숨은 그림 찾기, 틀린 그림 찾기 등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관한 상식 박사가 될 수 있어요.
-초등 1~2학년-
『도서관에 나타난 해적』
나디아 알리 글 / 제이크 테비 그림 / 명혜권 옮김 / 봄볕 펴냄
우연히 보물 지도를 얻게 된 해적들은 보물을 찾기 위해 도서관으로 쳐들어갑니다. 사서 베니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보물찾기에 나선 해적들은 책 읽는 즐거움에 빠지고, 마침내 보물을 찾게 되죠. 해적들의 도서관 습격 사건을 통해 도서관이 어떤 곳인지, 어떻게 도서관을 이용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책을 주제에 따라 분류하는 한국십진분류법을 쉽게 설명해 도서관에 찾아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완벽한 책을 찾아서』
유디트 코펜스 글 / 마자 메이어 그림 / 김지연 옮김 / 우리교육 펴냄
책을 좋아하는 샘은 비가 내리자 집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어요. 하지만 강아지
베니는 심심하다고 보채요. 샘은 베니에게 꼭 맞는 책을 골라 주기 위해 함께 도서관에 갑니다. 도서관에 데려갔지만 같이 들어갈 수 없는 베니를 위해 함께 책을 고르는 샘의 눈물겨운 노력이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하네요. 도서관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도서관』
사라 스튜어트 글 / 데이비드 스몰 그림 /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펴냄
책으로 시작해서 책으로 끝나는 메리 엘리자베스 브라운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엘리자베스는 책만 좋아해서 다른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만,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냈기에 평생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책과 집을 기부하여 도서관을 만들어 다른 이들에게 공유하는 나눔의 미학을 보여 주었죠. 엘리자베스의 삶을 보면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초등 3~4학년-
『용훈아, 도서관 가자!』
노경실 글 / 김창희 그림 / 생각하는책상 펴냄
용훈이는 자신의 비밀 기지인 도서관 옥상에서 강아지 미미에게 책을 읽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동수와 지영이는 용훈이를 미행하다 미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친구들은 미미에게 서로 책을 읽어 주겠다고 부탁하죠. 이 일로 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이 책 읽어 주는 행사가 열리는데요. 도서관 옥상을 비밀 기지로 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도서관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책이에요. 이야기 중간에 나오는 ‘도서관 활용하기’ 코너는 실제로 아이들이 도서관에 갔을 때 큰 도움이 되는 필수 정보입니다.
『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유은실 글 / 신민재 그림 / 사계절 펴냄
마을 사랑방 같은 ‘시냇가 도서관’의 관장님과 책을 사랑하는 사서의 하루 일상을 통해 ‘사서’라는 직업의 이모저모를 들려줍니다. 회원 가입과 도서관 이용 방법, 청구기호 체계, 도서관의 이곳저곳을 안내하고, 새 책의 분류와 소개 방법, 도서관 이용 시 주의점 등을 알게 되죠. 또한 책을 읽어 주거나 다른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휴먼라이브러리’ 등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사서가 되는 방법도 알려 줍니다.
-초등 5~6학년-
『도서관을 훔친 아이』
알프레도 고메스 세르다 글 / 클로이 그림 / 김정하 옮김 / 풀빛미디어 펴냄
카밀로와 안드레스는 가난한 집안 형편과 교육에 관심이 없는 부모님 밑에서 초등학교를 그만두고 알코올중독인 카밀로 아빠의 술값을 위해 도둑질을 합니다. 동네 도서관에 들어가 책을 훔쳐 술집에서 술병과 바꾸지만 사서 선생님은 도둑질을 눈감아 주고 좋은 책을 가져가기를 권하죠. 선생님의 행동에 혼란에 빠진 카밀로와 안드레스는 책 훔치기를 멈추고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올바른 어른의 모습이 무엇인지, 절망에서 책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에요.
『배가 된 도서관』
플로랑스 티나르 글 / 이노루 그림 / 김희정 옮김 / 책읽는곰 펴냄
어느 날 갑자기 도서관이 바다를 떠돌게 되고, 도서관에 있던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몹시 당황하지만 침착하게 각자의 역할을 정해요. 원하지 않던 항해를 하면서 아이들은 필요할 때마다 책을 보며 속도계, 나침반 등을 만들어 내고 먹을 식량과 마실 물을 미리 정하는 등 규칙을 만들어 문제 상황을 해결해 나가죠. 도서관이 배가 되어 모험을 한다는 설정이 흥미롭고, 위험한 상황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고난을 극복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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