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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제로 한 책 읽기로 올바른 경제 관념을 키워 주세요 본문
'돈'을 주제로 한 책 읽기로 올바른 경제 관념을 키워 주세요
-6~7세-
『반짝반짝 동전 씨앗』
신경아 글 / 김동영 그림 / 키즈엠 펴냄
다람쥐 형제 토토와 초초는 숲속에 소풍을 온 아이의 지갑을 발견합니다. 지갑 속 동전이 씨앗인 줄 알고 땅에 심으려던 형제는 인간 생활을 좀 아는 생쥐 페로를 만나요. 페로는 그것이 돈이고, 열심히 돈을 벌어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수 있고, 은행에 저축해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고 알려 줍니다.
그들 셋은 원래 주인에게 지갑을 돌려주며 기념으로 100원을 간직하는 대신 도토리 다섯 알을 넣어 두죠. 다람쥐 형제가 생쥐 페로를 만나 돈에 대해 알아 가는 과정을 통해 돈의 개념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100원짜리만 받는 과자 가게』
보린·반하다 글 / 반하다 그림 / 위즈덤하우스 펴냄
나들이를 하려고 집을 나선 빵야는 백 원짜리 동전만 받는 ‘달콤 바삭 거리’에 가서 장을 보기로 합니다. 젤리, 쿠키, 사탕 등 맛있는 간식을 사면서 동전 세는 방법을 배우고, 돈을 물건과 바꾸는 경제 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히지요.
책에서는 오백 원은 백 원짜리 다섯 개, 천 원은 백 원짜리 열 개라는 돈의 크기에 대한 개념과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가게 놀이를 할 수 있는 지갑, 바구니 놀이판, 물건 스티커가 부록으로 들어 있어 책을 읽고 가게 놀이를 직접 해 볼 수도 있어요.
-초등 1~2학년-
『용돈 주세요』
고대영 글 /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펴냄
블록을 사고 싶은 병관이가 집안일을 돕고서 엄마에게 삼천 원을 달라고 하자 엄마는 오히려 밥값을 내놓으라고 말해요. 또 꿈속에서까지 엄마가 나타나 그동안 들어간 돈을 달라고 하자 병관은 갚아야 할 돈은 많고 심부름을 해도 사고 싶은 블록은 살 수 없을 것 같아 속상해하죠.
용돈을 벌기 위해 부모님을 돕고 받은 돈을 저축해서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을 산다는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돈의 소중함과 절약, 저축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
고수산나 글 / 김미연 그림 / 좋은책어린이 펴냄
쌍둥이 지혁이와 지윤이는 엄마를 졸라 용돈을 받지만 하루 만에 다 써 버리고 친구 생일잔치에서 망신을 당합니다. 소원 나무에 용돈을 달라고 빌던 쌍둥이는 소원 마을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할아버지에게 용돈 만 원을 받으면서 돈을 함부로 쓰거나 다 쓰면 집에 돌아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요.
아이들이 처음 용돈을 받았을 때의 설렘과 돈을 낭비한 후 정작 필요할 때 쓰지 못했던 경험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책으로, 돈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사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도니조아 아저씨의 돈 버는 방법』
타카도노 호코 글·그림 / 고향옥 옮김 / 내인생의책 펴냄
도니조아 아저씨는 낡은 책에서 뭐든 나무 밑에 묻으면 눈 깜짝할 새 100배로 불어난다는 이야기를 보고 100배 나무가 있는 곳을 찾아가죠. 하지만 금화 자루가 아닌 인형이 묻혀 나무에는 100개의 인형이 달려요.
도니조아 아저씨는 산적들에게 인형을 빼앗기고 빈털터리가 되어 집으로 돌아오지만 오히려 편히 잠드는데요. 노력 없이 욕심만 부리면 쉽게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 주는 그림책으로, 돈이 소중하면 그 소중함의 가치를 높여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초등 3~4학년-
『그깟 100원이라고?』
양미진 글 / 임윤미 그림 / 키다리 펴냄
1990년에 만들어진 백 원 동전 동이는 돌계단 틈에 여러 날 버려져 있다가 다행히 환경미화원에게 발견되면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동전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 사치를 일삼는 사람들, 백 원이지만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만나며 동이는 자기가 비록 적은 돈이지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돼요.
동이가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돈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으로, 백 원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내 용돈 돌려줘!』
박현숙 글 / 오은옥 그림 / 킨더랜드 펴냄
주인공 사랑이는 아직 돈을 제대로 쓸 줄 모른다는 부모님의 생각 때문에 용돈을 받지 않아요. 용돈을 받는 은빈이의 생일잔치에 갔다가 용돈 만 원이 생긴 사랑이는 돈을 어떻게 쓸까 꿈에 부풀지만 돈은 쓰지도 못하고 빚만 늘어 가지요.
돈을 좋아하지만 제대로 쓰고 있는지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사랑이의 하루를 따라가며 용돈은 과연 필요한지, 돈은 어떻게 써야 할지, 돈과 관련된 약속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예요.
『내 로봇 천 원에 팔아요!』
김영미 글 / 송효정 그림 / 키위북스 펴냄
아버지를 따라 두부를 팔러 다니며 용돈을 버는 친구 민수를 보고 찬이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집안일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부모님께 미리 받은 어음을 현금으로 교환하고, 계획성 없이 용돈을 써 버린 후 합리적인 소비 생활에 대해 깨달아요.
경제활동을 한 대가로 용돈을 받고 이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또래의 모습을 보면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또 금융 기관의 역할과 저축의 중요성, 시장 형성의 원리 등 기본 경제 원리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밌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초등 5~6학년-
『돈이 자라는 나무: 학교에서 돈을 배우자!』
박정현 글 / 이현지 그림 / 한겨레아이들 펴냄
돈이 자라는 나무를 기르는 단계에 맞추어서 경제관념을 설명하는 책이에요. 토양 다지기, 씨앗 심기, 싹 틔우기, 꽃 피우기, 날씨 확인하기, 열매 맺기 각 단계에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경제관념을 알려 줍니다.
아이들이 돈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돈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현실 상황을 잘 반영했습니다. 특히 돈과 멀어지게 만드는 일곱 가지 행동은 아이들의 경제 교육에 바로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보도 섀퍼 글 / 원유미 그림 / 김준광 옮김 / 을파소 펴냄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키우는 키라가 말하는 개 ‘머니’를 만나면서 돈 버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키라는 미국으로 어학연수 가기, 컴퓨터 사기, 부모님 빚 해결하기를 목표로 세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소망 상자를 만들어 조금씩 돈을 모으죠. 또한 자신이 왜 성공해야 하는지, 성공한 후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성공 일기를 써요.
말하는 개를 등장시켜 재미를 주고, 이야기의 전개 과정에서 돈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여 누구나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만드는 책이에요.
출처 - 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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