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주제로 한 책

'건강'을 주제로 한 책

 

 

 

-6~7세-

 

『나도 안 긁고 싶단 말이야』

정승희 글 / 김미견 그림 / 책찌 펴냄

아토피 때문에 가려워서 밤에 잠도 잘 못 자는 연우는 수영장에 가는 것이 싫어요.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싶지만, 울퉁불퉁 아토피 괴물이라고 놀림 받는 것이 속상하거든요.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과자와 초콜릿을 마구 먹기도 하고요.

어느 날 친구 미소가 다가와 자신도 아토피 때문에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하면서 연우 손을 잡아주는데요. 그 후 연우도 스스로 아토피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생겨요.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안 돼!’라고 외치기보다 스스로 노력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키워 주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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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자라요』

최윤정 글 / 하의정 그림 / 소담주니어 펴냄

건강을 위해 지켜야하는 생활습관을 식습관, 손 씻기, 애완동물, 약물 오남용, 상한 음식, 알레르기, 치아 건강, 예방접종의 8가지 주제로 나누어 짚어 보는 책입니다.

각 주제에 맞는 구체적 상황을 제시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놓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 꼭 지켜야 할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상황별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마무리함으로써 충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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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싼 게 아니야!』

조미자 글·그림 / 한솔수북 펴냄

야뇨증이 있는 주인공은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 매일 단단히 준비하고 잠자리에 들지만, 장작불을 지피는 꿈, 물을 찾아 헤매는 꿈, 다이빙대에 서는 꿈 등 밤마다 시리즈로 꿈을 꾸면서 자꾸만 실수해요.

그렇지만 언제나 너그럽게 받아 주는 엄마 덕분에 꿈 내용도 점차 편안해지고 결국은 밤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찾게 됩니다. 소심한 아이의 걱정과 마음을 이해하고 세심하게 받아 주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초등 1~2학년-

 

『설탕을 조심해』

박은호 글 /윤지회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펴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맛을 내는 설탕의 종류, 몸에 흡수되는 과정, 자연에서 얻는 원료, 설탕의 역사, 대용 설탕 등 설탕에 관한 여러 정보를담고 있습니다. 설탕은 종류가 여러 가지이며, 빛깔과 굵기가 다르고 쓰임도 다르죠. 설탕이 든 음식을 먹으면 기운이 나고 뇌에 쾌감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요.

또한 설탕은 단맛을 내는 일 외에도 고기 요리, 잼과 과일 절임의 재료로 쓰이고, 핸드크림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합니다. 하지만 설탕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간식을 줄이고, 식품의 성분을 확인하는 등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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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찌릿찌릿 내 뼈가 위험해』

김은중 글 / 플러그 그림 / 아르볼 펴냄

나는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편한데 그럴 때마다 엄마는 똑바로 앉으라고 잔소리를 해요. 요새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척추가 휘었다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고, 똑바로 앉아 있는 건 힘들어 그냥 내 마음대로 할 생각이에요.

하지만 학교 수업 시간에 선생님은 꼬부라진 허리와 자라목이 된 것을 자세 교정으로 고칠 수 있다고 알려 주셨고 건강과 꿈을 위해 자세를 바로하기로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허리가 굽고 휘는 척추측만증, 목이 굽는 거북목증후군 등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위해 나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민 책입니다.

 

 

 

-초등 3~4학년-

 

『초롱 초롱 눈박사』

김재호, 김재윤 글 / 이미진 그림/ 책내음 펴냄

눈 박사가 눈의 구조, 착시, 눈을 지키는 방법 등 눈에 관한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알려 줍니다. 눈의 각 기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생김은 어떤지를 알려 주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눈에 대해 알게 해 줍니다.

또한 착시 현상이나 3D 영화를 설명하며 눈의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과학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눈은 열 살 이전에 발달이 끝나기 때문에 어릴 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릴 때 관리하지 못해서 후회하지 않도록 스스로 눈을 소중하게 다루기를 바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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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책임지는 책』

채인선 글 / 윤진현 그림 / 토토북 펴냄

어린이들이 건강을 위해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보여 주는 책이에요. 이 책에서 말하는 건강은 병이 없고 아프지 않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걱정과 고민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정신적 건강까지 포함해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한 방법을 습관, 음식, 대화, 자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제시합니다. 건강한 하루 시간표와 건강 점검 체크리스트를 주어 어린이 스스로 자기의 건강을 살펴보게 했고, 어른들이 읽어야 할 건강 관련 상식을 부록으로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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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의사의 몸 튼튼 비법 노트』

박지영 글 / 허현경 그림 / 한겨레아이들 펴냄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의사 선생님이 초등학생 스스로 몸을 튼튼하게 지킬 방법을 알려 줍니다. 골고루 먹기, 비만 예방하기, 운동하기, 잘 자기, 깨끗하게 씻기, 내 몸 지키기 등 책을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합니다.

신체 조건을 무시한 채 키가 작다고, 비만이라고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 몸의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건강 유지 방법을 찾으면 된다고 다독입니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의사 엄마가 친근하게 챙겨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초등 5~6학년-

 

『운동과 다이어트』

백은영 글 / 이창우 그림 / 아르볼 펴냄

먹을 때 가장 행복한 소년 준서는 비만이지만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고 믿고 있어요. 모델이 꿈인 지우는 깡말랐지만, 더 말라야 한다고 생각하며 밥을 굶고요.

어느 날 준서와 지우는 10년 뒤 자신의 미래를 보여 주는 사진을 찍게 되고 그 모습을 보고 난 뒤 건강한 몸, 몸짱이 되기 위해 각 고수에게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건강한 몸의 개념과 건강한 몸을 가꾸고 유지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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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

소피 리갈 굴라르 글 / 프레데릭 베시에르 그림 / 이정주 옮김 / 씨드북 펴냄

휴대전화, 컴퓨터, 텔레비전 등 전자기기와 함께하는 삶이 익숙한 아이들이 스크린을 끄고 잃었던 아날로그 감성을 찾아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는 열흘간의 투쟁기를 들려줍니다.

스크린 없는 열흘에 도전하는 학생들과 선생님, 가족 모두를 디지털 디톡스로 이끄는 다양한 이야기는 공감을 끌어내고, 작고 사소한 변화가 정말 많은 것을 바꿔 놓을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전자기기 화면 대신 현실 세계와 소통하면 훨씬 더 재밌고 즐거운 경험치가 많이 쌓인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출처 - 한우리

 

 

2023.06.21 - [일상다반사] - '돈'을 주제로 한 책 읽기로 올바른 경제 관념을 키워 주세요

'돈'을 주제로 한 책 읽기로 올바른 경제 관념을 키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