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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작은 달'에 생명체 찾으러 2040년 탐사 떠난다 토성 위성 중 하나인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사는지 확인하기 위한 탐사가 2040년 시작될 예정이다. 가디언 등 1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지구에서 토성까지 약 16억km를 가로질러 엔셀라두스를 탐사하는 로봇 탐사선을 보내는 임무를 계획하는 데 착수했다. 지름이 약 500km에 불과한 엔셀라두스는 비교적 최근까지 태양계에서 크게 흥미로운 위성은 아니었다. 토성의 궤도를 도는 146개 위성 중 하나였다. 하지만 엔셀라두스가 태양계 내 천체 중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꼽히면서 천문학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엔셀라두스에는 물을 분출하는 간헐천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으며 프로판, 에탄올 등 복잡한 ..
우리가 팬데믹의 기원을 찾는 이유 [세계는 지금] COVID-19의 기원은? 실험실 유출? 자연 발생? COVID-19: 팬데믹의 기원을 찾는 과학자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발한 팬데믹이 전 세계를 봉쇄한 지도 벌써 4년이나 지났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대시보드에는 매달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건의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주변에서는 여전히 계절이 지남과 동시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결론이 없다. 수많은 루머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코로나를 일부러 퍼뜨린 후 백신에 칩을 심어서 인간을 조종한다는 황당한 루머에서부터 중국 화난 시장에서의 자연 발생성 및 동물..
[이달의 추천도서] 운동과 스포츠에 관련된 책 6~7세 추천 한번 넘겨 봐박종진 글 / 이가혜 그림/ 천개의바람 펴냄책 속 동물 캐릭터들과 힘겨루기를 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책 속 동물 친구들이 독자인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고, 시합하자고 한다. 개미에서부터 장수풍뎅이, 개구리, 양, 소, 코끼리까지 다양한 운동복을 입은 동물들과 힘겨루기 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운동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수 있다.동물들과의 힘겨루기에서 점점 덩치가 큰 동물이 나올 때마다 책 표면이 패이거나 밀려나는 모습이 그려져 아이들이 생생함을 느끼며 그림책을 보게 된다. 변신 요가홍미령 글·그림/ 다그림책 펴냄욕심쟁이 팬더 모모를 피해 죽순이들은 숲을 떠돌며 전설의 대나무 도사를 찾아다닌다. 모모의 기습으로 꼬..
현충일[ 顯忠日 ] 정의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 개설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며 조기 게양을 한다. 연원 및 변천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한국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으며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자외선 샤워’ 서울대병원 연구진, 자외선의 체중 증가 방지 효과 규명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낮에는 뜨거운 햇볕에 자외선 지수도 훌쩍 높아졌다. 보통 자외선은 ‘미(美)의 적’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자외선을 나쁘게만 볼 수는 없는 모양이다. 각종 질병을 줄이는 것을 넘어 체중 증가까지 막아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외선을 이용하는 새로운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 전략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철 식욕 늘어도 체중 늘지 않는 이유 자외선은 피부에 다각적 영향을 미친다. 일광 화상, 노화, 피부암 등 해로운 영향을 유발한다. 하지만 비타민D 합성과 같은 유익한 효과도 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연구팀은 자외선의 또 다른 장점을 새롭게 발견했다. 자외선 노출이 체중..
AI 화학자 탄생하려면 인간이 ‘문법’ 가르쳐 줘야 화학 연구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난 계산화학 모르는 길을 찾아갈 땐 내비게이션부터 검색한다. 내비게이션이 없을 때는 지도를 썼다. 지도도 없을 때는 주먹구구로 찾아갔다. 원하는 물질을 생성하기 위한 화학 연구의 여정도 ‘길 찾기’처럼 발전했다. 수만 번의 실험을 반복하며 ‘우연한 발견’을 기다리던 때를 지나, 이론을 바탕으로 화학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경우를 추려 실험을 진행하게 됐다. 그리고 현재의 화학은 ‘계산화학’이란 내비게이션을 쓴다. 지난 24일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과학미디어아카데미’의 연사로 선 백무현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부연구단장은 화학 연구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난 계산화학이 걸..
보이저 1호, 너 잘 지내고 있구나? 보이저 1호, 심우주에서 또 한 번 판독 가능한 데이터를 전송하다 창백한 푸른 점 “That’s here. That’s home. That’s us. On it, everyone you love, everyone you know, everyone you ever heard of, every human being who ever was, lived out their lives. The aggregate of our joy and suffering, thousands of confident religions, ideologies, and economic doctrines, every hunter and forager, every hero and coward, every..
우주항공청 드디어 출범…'한국판 스페이스X'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민간우주 전환 기대감대형국가연구개발사업 재검토 필요성 의견 제기범부처 지휘체계 기반으로 우주산업 활성화 요구기존 우주사업 경험 있는 기업 위한 정부 지원도 필요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차세대 발사체나 무인탐사선이나 현 시점에서는 발사 성공도 중요하지만 경제성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우주경제 시대에 걸맞게 기존 대형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한국판 미항공우주국(NASA)’을 표방하는 우주항공청이 지난 27일 경남 사천에서 문을 연 가운데 우주항공인들은 큰 기대를 거는 한편 우주산업화에 대해 이같은 조언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산로켓 누리호와 다누리 성공으로 7대 우주강국이 됐지만, 6위권 내 국가들과 비교하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