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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차림비용 작년과 비슷한 31만원대" 이번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작년과 비슷하다는 공공기관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밝힌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 3,499원으로, 31만 968원이었던 지난해 대비 0.8% 올랐습니다. 전통시장은 약 27만 9천원으로 대형유통업체 대비 20% 가까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는 사과와 배 등 과일값은 생산량 감소로 상승했지만, 소고기가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전체 비용이 작년과 유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2024.01.03 - [일상다반사] - 전 세계 새해맞이 문화 전 세계 새해맞이 문화 어부바가 알려주는 전 세계 새해맞이 문화 2024년 새해가..
홍성이 이렇게 재미있는 곳일 줄이야 홍성전통시장 군청 뒷마당에는 안회당이 단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안회당은 지방관인 목사가 근무하던 관청으로 1678년에 세워진 22칸의 목조 기와 건물이다. 안회당이라는 이름은 논어에서 가져왔는데 '노인은 평안하게 모시고 벗은 믿음으로 대하고 아랫사람은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 선조들의 사람을 대하는 지혜가 느껴진다. 안회당 안쪽으로 들어서면 아담하고 소박한 여하정이 있다. 홍주 목사의 휴식처로 이용했을 것 같은데 수백 년은 되었음직한 장엄한 고목이 인상적이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홍성전통시장은 매월 1일과 6일에 오일장이 선다. 각종 채소와 과일, 축산물, 해산물 등 여느 오일장과 비슷하지만 이곳에는 홍성군이 지정한 장터보물들이 있다. 모두 오랜 ..
"지급기한 한달 남기고 나타난 로또 1등 당첨자"…복권 당첨금과 법 31억원짜리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이 지급 마감 기한을 불과 한달여 앞두고 당첨금을 찾아가 시선을 모았습니다. 기한이 임박했는데도 복권 당첨자가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기한까지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으면 당첨금이 모두 날아갑니다. 말 그대로 30억원짜리 복권이 휴지조각이 돼버리는 셈입니다.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1045회 로또 1등 당첨자 1명이 미수령 당첨금 31억4792만원을 찾아갔습니다. 로또복권 1045회차는 약 11개월 전 2023년 2월 11일 추첨이 진행됐는데요.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시킨 1등 당첨자는 모두 9명이었습니다. 이중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한 당첨자가 7명, 수동 당첨자..
바다였던 '고질라 바위'가 육지로‥6천 년 만의 대규모 융기 [뉴스데스크] ◀ 앵커 ▶ 일본에서는 새해 첫날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해서 육지는 물론이고 바닷속에서도 대규모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래는 바다에 잠겨있던 바위가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 수면 위로 완전히 떠올랐고 항만 시설이 4미터나 솟아오르기도 했습니다. 도쿄에서 현영준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 리포트 ▶ 일본 괴수 영화의 고질라를 닮아 고질라 바위로 불리는 이시카와현 스즈시 앞바다의 관광 명소입니다. 새해 첫날 규모 7.6의 강진 이후, 바다에 있던 고질라 바위가 갑자기 육지로 변했습니다. 이 근방 수 킬로미터의 해저 지반이 2미터 가까이 솟아올랐기 때문입니다. 옆 마을 와지마시 해안에서도 대규모 지각변동이 확..
롯데백화점, 청담동에 ‘바샤 커피’ 1호 매장 연다 정준호 대표, 싱가포르 오가며 계약 성사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바샤 커피(Bacha Coffe)’의 국내 프랜차이즈·유통권을 단독으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7월 청담동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다. 바샤 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나온 브랜드다.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9개국에서 총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공수한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다양한 풍미의 커피가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약 18개월간의 노력 끝에 지난해 9월 25일 싱가포르 ‘V3 고메(V3 Gourmet)’ 그룹의 ‘BACHA COFFEE PTE, LTD’와 바샤 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유통권 단독 계약을 맺..
새해 운동 계획을 세웠다면 ‘짧고 굵게’ 일상생활에서 숨이 차는 짧은 움직임도 운동 효과 있어 새해를 맞이하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세우는 목표 중 하나는 ‘건강관리’다. 그리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금연, 다이어트 등 구체적인 계획과 행동 개선을 시작한다. 하지만 야심차게 세운 계획과 굳은 의지는 얼마 못 가 흐지부지되기 일쑤다. 오랫동안 몸에 밴 습관을 바꾸려고 새로운 행동을 시작하면 뇌는 기존의 기억과 다른 새 행동이 해롭다고 판단해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내보낸다. “그만해!”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그럼에도 올해 건강을 위해 작심삼일(作心三日)에서 벗어나겠다고 결심했다면 사이언스타임즈가 전하는 ‘과학적 꿀팁’을 눈여겨 보자. 첫 번째 꿀팁은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짧고 ..
"쌓인 눈 먹어도 될까?"...리즈 위더스푼 '눈 요리' 공유 후 난리 눈에 독성물질 흡수 우려되지만...전문가들 "갓내린 눈은 안전해 소량 섭취 괜찮다" 미국 곳곳에 폭설로 신음 중인 가운데 헐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눈으로 만든 음료를 틱톡에 올리면서 눈을 그냥 먹어도 안전한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년에 한번 정도 눈이 내린 곳에서 산다는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 19일 '스노우 솔트 초코시노'를 만드는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위더스푼은 그의 마당 그릴 위로 쌓인 눈을 두 컵으로 가득 떴다. 이후 실내로 들어와 소금 캐러멜 소스, 초콜릿 시럽, 콜드브루 커피를 넣은 후 마시면서 "세상에, 정말 맛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이 눈을 그렇게 먹어도 되는지 우려 섞인 댓글이 ..
직지심체요절은 왜 프랑스에 있을까? 우리가 멋진 글을 썼다고 생각해 봐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읽는 책으로 만든다고 생각해 봅시다. 요즘에는 프린터가 있기 때문에 손쉽게 책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프린터가 없던 먼 옛날에는 어떤 방법으로 책을 만들었을까요? 물론 하나하나 전부 손으로 쓸 수도 있지만, 그러면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힘도 많이 들지요.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활자라는 것을 이용했어요. 활자는 나무나 금속 기둥에 글자를 새긴 것으로, 먹을 묻혀 종이에 도장처럼 찍어낼 수 있답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은 고려의 백운화상(경한)이라는 승려가 지은 책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담고 있어요. 백운화상이 죽은 뒤인 1377년, 그의 제자들이 흥덕사라는 절에서 이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