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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가든에서 즐기는 신나는 여름방학 스누피 가든 SUMMER CAMP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SUMMER CAMP 축제가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기념하여 제주도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스누피가든 박물관과 2만 5천평의 정원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여름방학 SUMMER CAMP 컨셉으로 특별 전시가 진행되며 스누피가든 건물 곳곳에 꾸며진 VMD를 통해 여름방학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모스이끼 액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내용] 1. 메인프로그램 : 엽서 편지 쓰기,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 2. 부대프로그램 : 프리즈비 던지기, 줄넘기, 우든 어드벤쳐 3. 소비..
모기는 어떻게 먼 거리에서도 사람을 찾을까 [모기와의 전쟁] 1,000㎡ 야외 실험실 짓고 사람 쫓는 모기 움직임 분석 ▲ 모기는 어떻게 먼 거리에서도 사람을 찾을까. 모기를 유인하는 가장 강력한 미끼는 사람의 체취라는 것이 밝혀졌다.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도 모기는 먼 곳에서부터 날아와 피를 뽑아 먹는다. 모기를 유인하는 요인은 숙주의 온도, 숨 쉴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 체취 등 다양하다. 미국 존스홉틴스대 연구진은 그중에서도 체취가 모기가 장거리에서 숙주를 찾는 행동에 가장 결정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19일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실렸다. 모기는 체취로 사람 찾는다 모기가 숙주를 탐색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
생명체 거주 가능 외계행성 찾기, 금성이 알려준다 ‘지상낙원’이 변화무쌍한 ‘불지옥’으로 밝혀지기까지…금성 탐사의 과거‧현재‧미래 60여 년 전에만 해도 인류는 금성이 지구의 열대 기후를 가진 행성일 것이라고 상상했다. 금성은 크기와 질량이 지구와 비슷하고, 태양으로부터 떨어진 거리도 유사해서 지구의 ‘쌍둥이 행성’으로 불린다. 게다가, 지구와 같은 암석형 행성이다.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그러던 1962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마리너2’ 탐사선이 금성을 근접 통과하는 과정에서 금성 대기가 뜨거울 수 있다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후 구소련(러시아)의 베네라 탐사선 등 잇따른 탐사를 거듭한 끝에 금성이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불지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금성의 ..
우리 문화유산 속 수학의 재발견 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서로 결합함으로써 엄청난 ‘경우의 수’를 만들어내는 수학적인 문자이며, 한글이 만들어진 시대에는 동아시아 정신문화의 결정체인 귀중한 수학책의 간행도 이루어졌다. 신라 첨성대는 천문과 절기, 건축 구조 등에서 다양한 수학적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 중 압권은 석불사(석굴암)이다. 시대를 초월한 우리의 여러 문화재 속에 담긴 수학적 원리와 그 미적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하늘의 뜻을 세종이 대신한 ‘훈민정음’ 한글은 만든 사람과 만든 시기, 만든 원리가 기록으로 전해오는 세계 유일의 문자이다. 문자로써 한 소리로만 읽히며, 한 소리는 하나의 한글 문자로만 표기되므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이며 쓰기에도 편하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국보 제70호)을 만드는데 수학..
법과 글을 모르는 백성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조선 변호사’ 외지부 법과 글을 모르는 백성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조선 변호사’ 외지부. 얼마 전 MBC에서 라는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이 드라마 주인공의 직업이 오늘날 변호사에 해당하는 ‘외지부’인데, 조선시대에 돈을 받고 백성들의 소송을 대리하던 직업이다. 백성의 억울함과 권리를 변호하다 조선시대에는 소송이 많았다. 소송은 민사재판인 ‘송사’, 형사재판인 ‘옥사’로 나뉘어졌는데, 재판관은 지방 수령인 목사・부사・군수・현령・현감 등이었다. 이 1심 재판에서 패소한 경우에는 각 도의 장관인 감사(관찰사)에게 항소할 수 있었는데, 이를 ‘의송’이라고 한다. 의송에서도 패소하면 중앙의 사헌부에 상소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신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누구나..
현충원의 기관사들 매년 6월 28일은 철도의 날입니다. 교통수단으로서의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인데요. 호국보훈의 달에 있는 철도의 날이 더 뜻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전쟁 중에도 나라를 위해 달렸던 철도와 희생하신 기관사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전쟁 속 철도의 이야기입니다. 대전현충원 안에 호국철도기념관이 위치한 걸 아시나요? 전쟁 중, 많은 기관과 단체가 나라를 위해 싸우고 희생하셨는데 국토를 가로지르며 운송수단으로서 큰 역할을 하는 철도 또한 전쟁을 함께 했습니다. 철도 기관사의 분투는 지상군으로서 가장 먼저 전선에 투입된 미 육군 제8군 24사단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단장 윌리엄 딘 소장은 전투 경험이 많은 스미스 중령의 대대를 주축으로 540명 ..
플라스틱보다 낫다고?…'친환경' 종이 빨대의 배신 플라스틱보다 탄소 배출량 많고 재활용 힘들어 전문가들 "일회용 빨대 아예 사용하지 말아야" 대체품으로 확산 중인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 못지않게 환경에 해롭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면서 종이 빨대가 빈 자리를 채우고 있다. 소비자들은 환경을 생각하면서 금방 눅눅해지는 종이 빨대를 쓰고 있지만, 일각에선 플라스틱 빨대 못지않게 환경에 해롭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매장에 있는 고객 21명은 모두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취업준비생 김민주(26) 씨는 "(카페 직원이) 종이 빨대를 줘서 사용하고 있다"며 "아메리카노의 시원함도 덜 해지고 종..
'선생님'을 주제로 한 학년별 추천 도서 6~7세 추천 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왜냐하면 강밀아 글 | 안경희 그림 | 글로연 펴냄 유치원 선생님의 다정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매일 울기만 하는 고우나에게는 따뜻한 마음이 있고, 고자질만 하는 왕이륵은 새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 준다고, 친구를 괴롭히는 힘센 한영웅은 정의를 위해서도 힘써 줄 것을 알기에 사랑한다고 한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아이들에게, 단점으로 보이는 모습들을 장점으로 이끌어 주는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해진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마법사 유치원 선생님 고정욱 글 | 김은경 그림 | 크래들 펴냄 꽃동산 마을에 새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