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03)
creamkj
'선생님'을 주제로 한 학년별 추천 도서 6~7세 추천 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왜냐하면 강밀아 글 | 안경희 그림 | 글로연 펴냄 유치원 선생님의 다정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매일 울기만 하는 고우나에게는 따뜻한 마음이 있고, 고자질만 하는 왕이륵은 새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 준다고, 친구를 괴롭히는 힘센 한영웅은 정의를 위해서도 힘써 줄 것을 알기에 사랑한다고 한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아이들에게, 단점으로 보이는 모습들을 장점으로 이끌어 주는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해진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마법사 유치원 선생님 고정욱 글 | 김은경 그림 | 크래들 펴냄 꽃동산 마을에 새로 생..
세상을 움직이는 교통 이야기 6~7세 대상 코끼리를 버스에 태우지 마! 퍼트리샤 클리블랜드-펙 글 | 데이비드 타지맨 그림 | 김영미 옮김 | 키즈엠 펴냄 자동차, 배, 비행기 등 다양한 탈것을 탄 동물들의 재미난 모습을 통해 교통 기관을 어떻게 이용해야 안전한지 알려 줍니다. 사람이나 물건을 옮기도록 설계된 교통 기관이 쓰임에 맞지 않거나 함부로 사용될 때 어떤 피해와 불편이 발생할지를 생각해 보게 해요. 동물들이 여러 교통 기관을 타고 있는 재미난 상황이 웃음을 자아내고, 그림책에 나오는 탈것들에 아이들이 관심을 갖게 합니다. 특히 각 교통 기관의 특징을 찾아보거나 알아보고 난 뒤, 직접 타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교통 기관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어요. 난 자동차가 참 좋아 마가렛 와이즈 브..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이 말도 안 되게 대단한 이유 프로야구 감독님께 여쭤본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선수를 에이스라고 생각하세요?” 대체로 오는 대답은 비슷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컨디션이 좋든 나쁘든, 자기 순서가 되면 꾸역꾸역 등판하여 한결같은 공을 던져주고 가는 선수. “어떤 직원이 좋은 직원입니까?” 기업의 ceo들께도 비슷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되돌아오는 대답은 비슷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컨디션이 좋든 나쁘든, 조직에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꾸역꾸역 출근하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내는 직원. 그 꾸준함과 성실함이 가장 큰 무기가 되어주었다는 것이지요. ‘꾸역꾸역’ 언제부터인가 저에게 이 말은 존경과 감사를 담은 표현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예쁘든 아프든 모자라든 부모는 꾸역꾸..
도깨비 도깨비는 한국의 예술 작품, 민담에 등장하는 상상의 존재로 사람의 형상을 띠기도 하고, 비상한 재주를 부리기도 한다. 악귀를 쫓아내는 문화에 관한 상징으로 여겨진다. 보통 일본의 오니와는 다른 존재이며 고대의 중국에도 도깨비가 존재했다. 특징 도깨비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사람은 아닌, 상상의 존재다. 도깨비는 특정 존재를 지칭한다기보다는 비슷한 특성을 가진 존재들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보통, 도깨비의 모습은 특정한 모습이 없고 기록마다 형태가 각각 다른데, 일반적으로 한국 고유의 도깨비는 한복을 입고 패랭이를 쓰고 다닌다. 또 대다수의 도깨비들은 자신의 성은 김(金)씨라고 말한다. 귀신, 괴물로 인식되어 있으나 도깨비는 사람을 괴롭히거나 혼내 주는 걸 좋아하기보다는 순..
야광등처럼 빛나는 고리…제임스웹이 본 토성 근적외선카메라로 첫 촬영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이 근적외선으로 야광등처럼 밝게 빛나는 고리에 둘러싸인 토성을 포착했다. 근적외선카메라로 토성을 촬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의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가 30일(현지시각)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밝게 빛나는 고리에 비해 적외선으로 본 토성 자체는 매우 어둡게 보인다. 이는 메탄가스가 토성 대기에 쏟아지는 햇빛을 거의 모두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나사는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한 이번 촬영은 토성 자체보다 이제까지 관측하기 어려웠던 희미한 위성들과 고리를 집중 관측하기 위한 것이다. 천문학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사진에는 디오네, 엔셀라두스, 테티스 3개 위성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과학자들은 지름 5..
너무 과해서 멸종한 생물도감 이렇게 예쁜 앵무새인데! 캐롤라이나 앵무 캐롤라이나 앵무는 과일을 아주 좋아했어요. 미국 개척 시대 때 동부에 살던 이 앵무새는 과수원에 무리 지어 살았어요. 자신이 힘들게 가꾼 과수원에서 과일을 먹는 앵무새에게 인간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너무 화가 나서 산탄총으로 앵무새들을 쏘아 죽였어요. 앵무새들도 할 말은 있어요. 인간이 앵무새가 살던 숲을 과수원으로 바꿔놓았거든요. 맛있는 과일이 열리던 숲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것이니까요. 죽은 앵무새의 고기는 식용으로, 아름다운 깃털은 여성들의 모자 장식으로 쓰였어요. 캐롤라이나 앵무는 1918년 미국의 신시내티 동물원에 있던 마지막 한 마리가 죽으면서 멸종했어요. 이름 캐롤라이나 앵무 분류 조류 앵무과 멸종 시기 1918년까지 생존..
초등학생들에게 발표가 중요한 이유 '발표'를 해야 할 때, 사람들의 반응은 여러 유형으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발표를 즐깁니다. 발표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인정받는 느낌에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소위 ‘무대 체질’이죠. 반면에 어떤 사람은 남들 앞에 서기만 하면 식은땀이 흐르고 얼굴이 빨개지고 목소리가 덜덜 떨립니다. 이들에게 발표는 스트레스이며 심하면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발표가 특별히 공포스러운 것은 아니나 즐기는 정도는 아닙니다. 스스로 손을 드는 것만 힘들지, 손을 들고난 후나 의무 사항으로 발표해야 하는 기회에서는 나름대로 잘해 나가는 상태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부모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내 아이는 어떤 상황일까요? 보통 발표에 대한..
수원 '방화수류정' 유형 유적 시대 조선/조선후기 성격 누정, 각루 건립시기·연도 1794년(정조 18) 소재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151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수원 화성의 동북쪽 누정. 각루. 보물. 개설 방화수류정은 수원 화성의 네 개의 각루 중 동북각루의 이름이다. 이것은 1794년(정조 18) 수원 화성(사적, 1963년 지정)을 축조할 때 화성의 동북쪽에 군사지휘소부로 만들었던 각루로, 화성의 북수문인 화홍문(華虹門)의 동측 구릉 정상 즉 용연(龍淵) 남측에 불쑥 솟은 바위 언덕인 용두(龍頭) 위에 있다. 각루의 이름은 중국 송나라의 시인인 정명도(程明道)의 시 중 ‘운담풍경근오천(雲淡風輕近午天), 방화수류과전천(訪花隨柳過前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