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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빨대, 플라스틱보다 환경에 나은 점 없을 수도" 흔히들 '친환경'으로 인식하는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만큼이나 인체나 환경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연구진은 자국에서 유통되는 39개 친환경 빨대 브랜드 제품을 상대로 과불화화합물(PFAS) 함유 여부를 검사했다.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PFAS는 자연적으로는 잘 분해되지 않는 데다 인체나 동식물, 환경에 유해해 세계 각국이 앞다퉈 규제를 추진 중인 물질이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분석에서 연구진은 이들 39개 브랜드 중 무려 27개(69%)에서 PFAS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PFAS는 모두 18종이었다. 특히 종이 빨대는 20개 제품 중 무려 18개(90%)..
태양계에 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태양계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다 광활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할까? 한적한 시골 마을이나 빛 공해가 없는 장소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금세라도 별이 쏟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에는 자그마치 600해(1경 * 10,000)개 이상의 별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전 세계 모든 해변과 사막에 있는 모래 알갱이의 수보다 최소 몇 배는 많은 숫자이다. 우주는 단언컨대 우리가 상상하는 크기와 비교도 안 될 만큼 크다. 과연, 이 광활하고 넓은 우주에 오직 지구에만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Carl E. Sagan) 역시 이 넓은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일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
인도, 인류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하다 선진국 혹은 강대국만의 우주산업 2023년 현재, 1톤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유럽우주국, 인도 등 7개국뿐이다. 이처럼 천문학 및 항공우주공학 분야는 경제적으로 성장한 선진국 혹은 최소한 주변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강대국들만의 분야이다. 특히 최근 우주개발은 과거와는 사뭇 다르게 흘러간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본이다. 미국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민간 우주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에서의 상황과 비슷하다. 현재까지 ‘인류’를 달에 착륙시킨 유일한 국가인 미국은 최근 화성에 탐사선을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착륙시키며 인류의 첫 다른 행성 비행 마저 성공적으로 ..
지진 징조라는데…‘길이 2m’ 산갈치 서해서 발견 전북 고군산군도 해안서 낚시객에 발견 “서해서 발견 매우 이례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14일 오전 6시쯤 전북 군산에서 남쪽으로 40km가량 떨어진 고군산군도 말도 해안가로 떠밀려온 2m가량의 산갈치를 갯바위 낚시객이 발견해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 서해 근해에선 볼 수 없는 심해 희귀 어종 ‘산갈치’가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해안에서 처음 발견됐다. 산갈치는 태평양이나 인도양 또는 우리나라 동해나 남해안 수심 400∼500m에서 발견되는 어종으로, 몸길이가 10m에 이른다. 지진 전후에 수면 가까이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져 ‘지진 물고기’라고도 불리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산과 바다에서 서식하며 날아다닌다는 전설이 ..
견우와 직녀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음력 7월 7일(일본은 양력 7월 7일)에 각 나라의 전통적인 행사를 지낸다. 칠석날 저녁에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織女星)이 1년에 1번 만난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별을 제사지내는 행사이다. 옛날에 견우와 직녀의 두 별이 사랑을 속삭이다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노여움을 사서 1년에 1번씩 칠석 전날 밤에 은하수를 건너 만났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서 다리를 놓아 견우와 직녀가 건너는데, 이 다리를 오작교(烏鵲橋)라고 한다. 칠석 때는 더위도 약간 줄어들고 장마도 대개 거친 시기이나, 이때 내리는 비를 칠석물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호박이 잘 열고, 오이와 참외가 많이 나올..
성수동에 첫 화장품 가게 낸 쿠팡... 뷰티 전쟁 본격화 쿠팡, 첫 오프라인 ‘뷰티 버추얼 스토어’ 운영... 3일간 1만 명 방문 15개 인기 브랜드 체험 공간... 구매는 쿠팡 앱에서 4분기 연속 흑자 쿠팡, 화장품 카테고리 적극 공략 쓱·롯데온·컬리도 뷰티 강화... 경쟁사와 차별화 숙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성지로 떠오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곳에선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 간판이 달린 이색 공간이 열렸다. 쿠팡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뷰티 버추얼 스토어’다. 쿠팡이 오프라인 행사를 연 건 이번이 처음으로, 뷰티 판촉 행사 ‘메가 뷰티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443m²(약 134평) 규모 공간에 15개 뷰티 브랜드 부스가 차려졌고, 부스별로 각..
대왕고래 잠수비결 밝혀냈다 물속에서 분당 맥박수 2회까지 내려가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이 대왕고래(Blue Whale)다. 흰긴수염고래 또는 흰수염고래라고 하는데 지구 남반구에서는 몸길이 33m, 몸무게 179t의 거대한 대왕고래가 발견된 적이 있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이 거대한 동물의 맥박을 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리고 최근 흡입 컵(suction cups)이 달린 심전도 기기를 사용해 대왕고래 맥박을 재는데 최초로 성공했다고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최초로 대왕고래 맥박 관측에 성공 27일 ‘CNN’에 따르면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바다를 헤엄치고 있는 대왕고래에 접근해 왼쪽 지느러미에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극이 달린 흡입 컵을 부착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전극을 통해 먹이를..
지구에 있는 물, 어디서 왔을까? 소행성의 풍부한 물 지구로 이전 가능성 높아 지구 표면의 약 70%가 물로 덮여 있다.이 물을 모두 합하면 약 13억 3000만㎦에 달한다. 또 지구 내부의 흙이나 바위 속에는 약 820만㎦의 물이 지하수 형태로 스며들어 있다.18일 ‘아이리쉬 이그재미너(Irish Examiner)’에 따르면 그동안 과학자들은 이 엄청난 양의 물이 어디서 생성돼 어떻게 지구상에 존재하게 됐는지 그 과정을 밝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구 생성기에는 고열로 물 존재하지 않아 그동안 과학자들은 지구에 엄청난 냥의 물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중 약 97%가 소금물이며 바다에 모여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나머지 3%는 강이나 호수, 연못, 지하수, 빙하, 그리고 공기 중에 떠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