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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인정한 우리나라 세계유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세계에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수많은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이 문화유산들은 후대에 남길 만큼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어요. 우리나라 또한 5천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나라답게,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혜안이 담긴 여러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지요. 이렇게 전 인류가 보존하고 후대에 전해주어야 할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지정해, 보존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유네스코인데요.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 문화유산은 과연 몇 개일까요? * 유네스코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줄여서 유네스코(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는 1945년 1..
지구 환경과 관련된 학년별 추천 도서 - 6~7세 추천 - 지구를 지켜라 박연철 글·그림 | 시공주니어 펴냄 평범한 철수와 영희의 정체는 남박사 밑에서 훈련받는 영웅들이다. 어느 날 지구에 우주 괴물이 쳐들어오고 남박사의 명령으로 철수가 로봇과 합체하여 출동한다. 철수가 혼자서 괴물을 상대하기 버거워지자 영희도 함께 싸운다. 괴물이 쏜 로켓에 맞고 쓰러진 철수는 엄마의 응원으로 벌떡 일어나 태권도 발차기로 괴물을 물리친다. 영화관에서 지구를 지키는 영웅 로봇 이야기를 본 작가가 어린 시절 경험과 느낌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공상과학 장편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한다.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 지구에서 살아가는 법 올리버 제퍼스 글·그림 | 장미란 옮김 | 주니어김영사 ..
생태 감수성 깨워주는 그림 생태 관련 주제의 그림 생명의 물을 지키는 사람들 이야기, 캐롤 린드스트롬 글 | 미카엘라 고드 그림 | 오늘책 펴냄 물을 지키려고 나선 인디언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뱀으로 비유된 송유관은 자연을 죽게 만들고 생명수인 물을 더럽힙니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이 파괴되고 자연이 아파하고 생명들이 죽어갑니다. 과연 생명의 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림은 인디언 오지브웨 부족의 특색을 살려 주인공 소녀의 치마 밑단에 가로줄 무늬를 넣었고 아니쉬나베 민화에서 영감을 받은 꽃무늬들을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북미 원주민의 정신을 살려냈습니다. 자연의 색으로 물들인 듯한 색채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대자연을 돌보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고즈넉한 조선시대의 밤을 즐겨보세요 흥과 재미를 더할 한국민속촌의 약간 즐길 거리는 소개합니다! 한국민속촌 야간 개장, 달빛을 더하다 (Korean Folk Village Evening Festival) ‘달빛을 더하다’ 행사 내용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고즈넉한 조선시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달빛을 더하다’ 야간 개장을 4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금,토,일 및 공휴일에 진행합니다. 이번 야간 개장은 초대형 멀티미디어 융합 공연인 ‘연분’을 리뉴얼하여 선보입니다. 궁중 무용인 ‘가화무’에 LED 퍼포먼스와 쉐도우 아트를 더한 연분은 오픈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큰 인기에 힘입어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분 시작 전 오프닝 공연을 시작하며 레이..
까마귀와 여우 까마귀가 마을에서 고기 한 덩어리를 훔쳤어요. 까마귀는 고기를 물고 높은 나뭇가지 위로 올라갔어요.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던 여우는 나뭇가지 위에 있는 까마귀를 보았어요. “으음, 저 녀석이 물고 있는 고기를 빼앗아 먹자!!” 여우는 까마귀를 올려다보며 말했어요. "까마귀야, 너는 세상의 모든 새 중에 가장 아름다워! 너는 충분히 새들의 왕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름다운 깃털에 어울리는 멋진 목소리만 있다면 정말 대단한 왕이 될 거야!" 여우의 칭찬에 우쭐해진 까마귀는 자신의 목소리를 뽐내기 위해 부리를 크게 벌리고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까악까악! 까악!" 그러자 고깃덩어리가 그만 땅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이 멍청한 까마귀야, 이렇게 어리석은데 어떻게 새들의 왕이 될 수 ..
사랑에 빠진 사자 숲속에 동물들을 괴롭히는 못된 사자가 살고 있었어요. 사자에게는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이 있어 모두 무서워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사자는 마을에 사는 예쁜 아가씨를 보자 그만 사랑에 빠지고 말았어요. 사자는 아가씨와 결혼하고 싶어 집으로 찾아갔지요. 그리고 아가씨의 아버지에게 용기를 내어 말했어요. "당신의 딸과 결혼하게 해주시오." 딸의 아버지는 깜짝 놀랐지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우리 딸이 사자의 이빨과 발톱을 무서워하니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몽땅 빼고 오면 허락해주겠소." 사자는 아름다운 아가씨와 결혼하고 싶어 발톱과 이빨을 모두 뽑기로 했어요. "아이고, 아야! 나 죽네, 나 죽어!" 사자는 너무 아파서 데굴데굴 굴렀어요. 이빨과 발톱이 몽땅 빠진 사자는 아가씨와 결혼하기 ..
제 꾀에 넘어간 당나귀 등에 짐을 실어 나르는 당나귀가 있었어요. 어느 날 무거운 소금 자루를 등에 지고 개울을 건너다 그만 물속에 풍덩 빠지고 말았어요. 주인은 힘껏 당나귀를 끌어올려 겨우 물 밖으로 나왔지요. 그런데 주인이 화를 내며 당나귀 등을 마구 내리쳤어요. "이놈의 당나귀야! 내 소금이 모두 녹아버렸잖아!" 그제야 무거웠던 짐이 가벼워진 것을 알았어요. "아하,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짐이 가벼워지는구나." 며칠 뒤 당나귀는 솜을 짊어지고 시장에 가게 되었어요. 숨은 가벼워서 당나귀는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갔어요. 지난번 개울에 다다르자 당나귀는 생각했어요. "이번에도 강물에 빠지고 나면 새털처럼 가벼워지겠지?" 당나귀는 일부러 물에 빠지고 말았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당나귀는 휘청..
황소 세 마리와 사자 사이좋은 황소 세 마리와 사자가 있었어요. 황소들은 항상 함께 어울려 다녔어요. “어떻게 하면 황소들을 잡아먹을 수 있을까?" 사자는 황소를 보면서 늘 이 생각만 했답니다. 하지만 항상 붙어있었기 때문에 황소를 잡아먹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어요. 어느 날 사자는 슬그머니 황소들에게 다가갔어요. "너희 중에 가장 힘이 센 황소가 누구니?" 사자가 첫 번째 황소에게 말했어요 "물론 나지!" "무슨 소리야! 가장 힘이 센 건 바로 나라고!" "우리 셋 중에 힘은 내가 최고야!" 황소들은 서로 힘자랑을 하듯 싸우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싸움은 쉽게 끝나지 않았어요. 그 뒤로 사이가 나빠진 황소들은 따로따로 다녔어요. “옳지! 드디어 황소들이 덜어져 다니는구나!” 사자는 냉큼 한 마리씩 잡아먹..